
요즘 종각역 근처에서 맥주 한 잔 마실 일이 생겨서.
동기가 가자고 해서 가봤다가 의외로 괜춘했던 치맥가게입니다.
튀김옷에 쌀을 쓴다던데 정말 바삭하고 튀김 상태 좋고 남녀 둘이 먹다 남겨서 포장;




맥주 상태도 괜춘합니다. 단,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겠어요. 그런데 오히려 양이 적은 건 배부를 때는 장점일지도.

굳이 단점을 꼽자면.
매운맛 소스는 500원에 별도판매. 기본 소스가 너무 달달함. 양배추가 없는 치맥이라니.
그리고 화장실이 실외입니다. 눈비 올 때는 애로사항이 꽃을 피우겠죠. 그래도 깨끗하더군요.
뭐 이 정도? 다음에 한 번 더 가봐서 다른 치킨과 맥주 먹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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