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의 팟알, 정말 괜춘했던 카페 잡담. 나의 먹을거리 잡담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유명관광지의 유명맛집이 진짜로 맛집이었을 때는 정말 감격....까진 아니어도 기분이 좋아지죠.
......저만 그런가.

차이나타운 바로 옆, 다다복에서 엎어........져서 조금 데굴데굴 구르면 코가 닿는 거리에 있는 팟알입니다.
일제시대 건물을 그대로 이용해서 2, 3층은 다다미방이고 미리 예약해야된다는 카페죠.



외견은 이렇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서 담엔 한 번 예약하고 가보고 싶어졌는데 이게 5명 이상이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광지치고 괜춘한 가격입니다.

인천 관광명소라더니 잘 되어있고.

감격의 팥빙수.
아니 관광지에서 이렇게 잘 삶아진 팥을 만나게 될 줄이야.
참고로 전 미숫가루를 증오하기 때문에(특히 빙수에 뿌려진;) 미리 빼달라고 했습니다.
말안하면 무조건 끼얹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 인절미도 빼달라고 했어요.
두 개 시켰기 때문에 하나는 인절미만 얹어서.

팥 자체 퀄리티는 쵝오봉입니다. 동네의 설이 쵝오봉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살짝 더 상급?
그런데 빙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네에 팥과 빙질과 달기 다 따져보면 저한테는 설이 압승.

아주 많이 퍽퍽하고 달기는 보통이었던 카스테라.
옛날 카스테라인가...........아련.

어두운 화장실로 가는 복도가 맘에 들어서 한 컷.
교토에 와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천장을 보니 아 오래된 건물이구나....

바깥의 그 소란한 차이나타운 등의 관광객 인파가 그짓말 같은 사진.

자리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관광지라 그런가 다들 일정이 바쁘셔서 그런가 자리는 빨리 나는 편입니다.
비수기에 가서 저 창가 자리에 앉아 책 한 권 펴놓거나 그림 그리고 싶은 그런 분위기에요.
무엇보다 팥빙수와 커피가 정말 의외로 괜춘했기에 앞으로 인천 가면 빼놓지 않고 들릴 듯요.

덧글

  • 하얀삼치 2016/05/11 10:50 #

    팥빙수 맛있겠다.


    팥빙수하면 얼음 갈아서 팥에 연유 넣고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얼음 자체도 우유같은걸로 만드나 보더군요..


    (팥빙수는 사실 팥이 맛있어야 맛있읍니다..)
  • 사노 2016/05/12 08:27 #

    맛습니다. 그런데 얼음도 중요해요ㅠㅠㅠㅠ
  • anchor 2016/05/13 09:57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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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5월 13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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