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 하에서 읽어본 용오 필리핀 편 잡담 그 외 만화 잡담


닥치고 용오 미모 찬양.
(........................)
은 아니고.

아무튼 울 어무니께서도 재밌어하시는 용오(..........그렇습니다 전 엄마랑 함께 덱스터 한니발 드라마도 봅니다)지만 이런썅 일본에서 문고판 나오면 걍 사야지 이놈의 인쇄구리구리화는 정말.

내용누설 있습니다.



이번 필리핀 ODA는 밀덕 자극하는 내용이랄까.
일본 극우화 진행 중인 아베 정권에서 읽어보는 쫄깃함이랄까.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은 필리핀에서 퇴각하면서 걍 다 싹 죽이려고 합니다.
썅썅바 같은 놈들.
무기는 탄저균. 아 탄저균. 아.
나치 독일에게 받아온 탄저균으로 설정.

용오가 의뢰받은 건은, 일본을 배신(뭐 일본 쪽에서 본다면)하고 필리핀인들을 살리기로 결심한 오니키 신지의 필리핀인 자손들에게 유산을 받게 해달라는 건.

용오는 뭘 입어도 이뻐.
참고로 2권에서의 용오 고문씬은........간만에 후덜덜?

2차대전에서의 일본과 독일의 더러운 탄저균 거래, 더 더럽다면 더러울 필리핀 내부의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거래, 또 더러운 미국의 탄저균을 손에 넣고자 하는 거래 등등 복잡한 상황에서 용오는 의뢰인을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고문을 당하....

당연히 일본이 독일에게 탄저균을 받아서 필리핀 민간인들 거 싹 다 없애버리려고 했다는게 밝혀지만 아몰랑으로 안끝나죠.

꺄악.
내용은 눈에 안 들어오고 머리 넘기고 안경 쓰고 양복으로 비서 모드인 용오에게 꺄악.

용오의 미모는 세계쵝오.

필리핀 언론인으로 정말 괜춘한 캐릭터였던 로베르토.
뭐랄까, 용오에선 조연들도 복잡하고 인간미가 있어 좋아요.
또 여캐들도 인간미 있어서 좋고.
아 용오가 제일 인간미 없구나.

스포일러는 여기까지만.
정말 재밌으니 꼭 사서 보세요.

용오에서 북한 정보원이 나왔을 때도 느꼈지만 다들 필사적이고 다들 더럽고 그러나 죄의 경중은 분명히 있다는 작가의 태도가 맘에 듭니다.....는 개뿔, 아뇨 그냥 용오 미모 닥치고 찬양하려고 아니 용오 고문씬 보려고 아니 그게 아니고.

아무튼 다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뱀발: 간만에 외국 간 코구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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