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이런 옷들은 엄청 취향인데 빼빼 마른 좀비 아니 해골이 입어야 예뻐보이지 나같은 사람이 입으면 그냥 통나무라던가.
달팡이나 라메르 같은 몇십만원짜리 고가 기초화장품은 샘플 풀렸을 때 제법(샘플 대여섯개 분량;) 써봐도 아 역시 기초는 걍 저렴이가 가성비 짱짱이구나 라던가.
.....몇십만원은 아니지만 몇만원짜리로 부록 써보고 사게된 건 오리진스 정도라던가.
가을이면 몰라도 여름은 절대 무리 네버 무리. 이건 아니란 생각이;;
지금 일명 냉장고천 치마바지인데도 더워 죽겠다던가.
이 H&M은 별 기대 안하고 갔다가 세일코너는 제법 건질만 했다던가.
근데 문제는..............걍 유니클로나 GU가 확실히 평범 동북아 여성인 내게 맞다던가.
이 가게는 옷보다 스카프 등등이 좋았다던가.
지금 내게 1백20만원이 있다면 도쿄에 가서 덕질을 하겠다던가.
하지만 같은 돈으로 이 팔찌 사는 사람이나 나나 뭐 똑같은 덕질이라면 덕질이라던가.
그렇다 나도 걍 더 자겠다라던가.
흑인이라기보다 혼혈이지만 이런 모델 보이면 그래도 몸매 기준은 가혹해도 인종 기준은 좀 나아졌나라던가.
맨 왼쪽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던가.
물론 가운데도 좀 뭔가 어색해보인다던가.
내눈에만 그럴지도 모른다던가.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지만 아무도 안드는 백이라던가.
일단 출퇴근길엔 안보였다던가.
이런게 의외로 일제가 많다던가.
아 보령제약은 용각산도 일제라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았다던가.
감히 리한나와 비교할 순 없지만 이런 원피스는 평범녀인 나도 입을 수 있지 않으려나 물론 가격 빼고라던가.
이거 귀엽다던가.
셔츠 원피스는 두어 벌 질렀지만 가을 건 없는데 이 가격은 내게 무리데스요라던가.
좋은 영화 개봉하면 가봐야지라던가.
쿠바는 스페인어를 쓰니까 하바나가 아니라 아바나잖아 이 영어우월주의자들아
절대 대한민국엔 무리데쓰요라던가.
설령 보편적이 된다하더라도 내 배로는 무리데쓰요라던가.
Aㅏ..............
내 정체성이 패션잡지에서 까발려지는 듯한 부끄러움을 느꼈다던가.
물론 엑소덕후는 아니고 카이지(오른쪽)덕후 블랙잭(오른쪽)덕후 히로마사(오른쪽)덕후 사이타마(오른쪽)덕후..........아이썅 내가 더 나빠!!!라던가.
뭐 그렇다던가.
덧글
그나저나 디올 팔찌는 땀나거나 때타면 어쩌는 걸까요.... 팔찌채로 어디 맡겨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