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아꼬메르- 괜춘한 파라과이 음식점. 나의 먹을거리 잡담


파라과이.
정말 멀고 먼 이름이네요.
그나마 볼리비아는 우유니 사막으로라도 익숙하고 브라질은 삼바, 아르헨티나는 탱고, 칠레는 세상에서 제일 길쭉한 나라, 페루는 잉카문명, 이렇게 한국인에게 각인이라도 되어있는데.
아. 축구팬들은 익숙하려나. 아무튼 지나가다가 간판을 보고 들어가본 음식점 잡담.


엠빠나다 세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그런데 뇨끼와 닭가슴살 샐러드 빼면 저 3가지 요리도 뭔지 모르겠다는 점에서 비스무리하네요.






메뉴판은 크기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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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무지 잘드는 반지하였는데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블라인드 하나 들여놓으셔야겠어요, 사장님.
가게 실내는 좁은 편입니다. 따라서 화장실은 실외에 있습니다. 음식점이라면 별 상관없는데 술집으로 쓰기엔 좀 불편하지요.

세트가 나왔습니다.

샐러드 소스는 발사믹이었던 걸로 기억.

이 두 가지 소스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내게 3주 전 소스 이름 따위 들어갈 뇌내용량..............읍써.

고기맛이 엄청 강합니다. 쇠고기 닭고기 모두.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저는 고기교 신자가 아니라 고기 냄새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일행은 맛있었다고 하니까 참고.


괜춘했기 때문에 다른 요리 먹으러 몇 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다음엔 샹그리아도 먹어봐야지.

덧글

  • 키르난 2015/01/07 09:27 #

    튀김만두의 자태.. (...) 술안주로 좋겠네요. 쓰읍...
  • 사노 2015/01/08 08:09 #

    저도 그래서 담엔 술집으로 와보려구요. 화장실이 바깥인게 에러지만;
  • 잠본이 2015/01/07 20:25 #

    크고 아름다운 엠빠나다!
  • 사노 2015/01/08 08:09 #

    남녀 둘이 먹으면 조금 모자라긴 합니다^^; 후식 먹을 배가 딱 남는다능.
  • anchor 2015/01/08 09:23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월 8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월 8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이시님 2015/01/08 09:25 #

    셋트구성이 살짝 바뀐듯하네요. 제가 갔을땐 3가지 선택해서 셋트였거든요ㅎㅎ
    근데 안시킨 다른 맛 반개를 서비스로 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전 치킨이 제일 맛있었고 남자친구는 햄치즈가 제일 맛있었다고.. 접객도 좋았고 북적이지 않아서 노닥거리기도 좋았던 기억이라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도 샹그리아 먹으러..ㅋㅋㅋㅋㅋ(그리고 그 옆에 신경쓰였던 오뎅바도 가봐야겠..;;)


  • 사노 2015/01/09 09:13 #

    저는 햄치즈가 좋았고 나머지는 닭맛 소맛(...............??)이 너무 강해서리....하지만 맛은 있었어요. 아 저도 다음엔 샹그리아 먹어보려구요! 그 옆의 도뎅바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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