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으로 유명한 홍대 근처 카페 마망가또입니다. 갑자기 내 몸이 데인저 단것을 달라고 하는데 바로 눈앞이고 자리도 있어보여 들어갔죠.


마지막으로 온 게 2년 전이니 메뉴판은 새롭습니다.
누르면 크고 아름다워집니다. 아마도.
불만이라면, 디저트 가격에는 불만이 없는데(동생양 왈 디저트 만드는 로동을 무시하지 말라능!!!), 음료 가성비가 좀.

대신 대화하기엔 버거울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땡겨 주문한 건데 사실 단것에는 걍 커피나 홍차를 시켰어야 합니다.
이거랑 디저트 같이 먹음 괴식이 되거등요. 정말로.(...........)

짜증나게 단 맛이 아니라 기대보다 폭삭폭삭(...............?)한 단맛입니다. 부드러우면서 부담없고 가볍지만 싸구려는 아닌 그런 단맛이랄까요?
스폰지도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 카라멜 롤케이크 때문에 재방문 의사 만땅인데......

아무튼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게 몇 번은 더 가볼 듯.
뱀발: 저 카라멜 별로 찾아먹지는 않는데 이 조화 괜춘하네요.
덧글
하나가 뛰어나면 한쪽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