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마망가또, 괜춘했던 카라멜 롤케이크. 나의 먹을거리 잡담


마망가또였던가, 마망갸또였던가. 사진을 발로 찍어 간판이 잘 안보이네요. 아무튼.
초콜릿으로 유명한 홍대 근처 카페 마망가또입니다. 갑자기 내 몸이 데인저 단것을 달라고 하는데 바로 눈앞이고 자리도 있어보여 들어갔죠.


초콜릿에다가 카라멜류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온 게 2년 전이니 메뉴판은 새롭습니다.
누르면 크고 아름다워집니다. 아마도.
불만이라면, 디저트 가격에는 불만이 없는데(동생양 왈 디저트 만드는 로동을 무시하지 말라능!!!), 음료 가성비가 좀.

토요일 한창 붐빌 때도 한두 석 정도는 남아있을 확률이 큽니다.
대신 대화하기엔 버거울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8000원이나 하지만 가성비는 그저 그런 시트론 진저에이드.
갑자기 생각이 땡겨 주문한 건데 사실 단것에는 걍 커피나 홍차를 시켰어야 합니다.
이거랑 디저트 같이 먹음 괴식이 되거등요. 정말로.(...........)

아무 기대 안 하고 시켰는데 의외로 히트였던 카라멜 롤케이크.
짜증나게 단 맛이 아니라 기대보다 폭삭폭삭(...............?)한 단맛입니다. 부드러우면서 부담없고 가볍지만 싸구려는 아닌 그런 단맛이랄까요?
스폰지도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 카라멜 롤케이크 때문에 재방문 의사 만땅인데......

커피나 다른 음료수 가성비가 재방문 의사를 팍팍 깎아버려 문제.
아무튼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게 몇 번은 더 가볼 듯.

뱀발: 저 카라멜 별로 찾아먹지는 않는데 이 조화 괜춘하네요.

덧글

  • 미니 2014/10/10 08:23 #

    어때서 하늘은 케잌과 음료가 둘 다 가성비 쩔고 맛나는 카페를 내리시지 않는걸까요... OTL
    하나가 뛰어나면 한쪽은 별로;;;
  • 사노 2014/10/10 11:22 #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역시 인간은 만족을 모르는......(.................) 일본 고베의 칸논야는 치즈케이크와 커피 둘 다 가성비 괜춘했고, 홍대 근처라면 상수역 근처 달콤한 거짓말도 가성비가 그리 나쁘진 않은 듯요.
  • 키르난 2014/10/10 08:34 #

    디저트만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허허허... 그러고 보니 이거 가로수길에서도 본 것 같은데 말입니다.'ㅂ'
  • 사노 2014/10/10 11:22 #

    그래도 이런 곳은 디저트만 주문해도 되는데 어디더라 꼭 1인당 1음료수 주문하라고 해놓은 가게일수록 커피가 영 꽝.........(사당역 근처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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