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오스틴, 생각보다 괜춘한 낮술집. 나의 먹을거리 잡담


.........이라고 썼지만 사실 레스토랑이긴한데.

퍼블리크 맞은편에 규모가 좀 큰 가게가 있고 벽면에 메뉴가 있길래 보고 땡겨서 급방문해본 가게.
그렇습니다. 낮술이 고팠습니다.


메뉴판은 누르면 크고 아름다워질 수도 있습니다.
외부 벽에 붙어있던 메뉴판에 미국식 어쩌고 해서 아 미국식 하면 양이 많고 느끼하다 그런 생각밖에 안 들었지만 수제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도 있는 것 같아 고고씽.
............수제 생맥주의 가격이 괜춘한 편이라 들어갔습죠.

들어가서 조금 실망한 게 생맥주가 다 나오는 게 아니라 페일에일을 비롯 몇 가지밖에 안된다고 해서.
그런 거라면 외부에서도 안내를 해줬어야죠. 흑흑.
........이라고 했는데 수제 생맥주 파는 곳들은 지금까지 가본 곳은 다 들어가야 그날 안되는 맥주 이름을 알 수 있었군. -.-;;


페일에일을 시켜봤고, 생각보다 괜춘했습니다.
가성비 생각하면 괜춘한 편이에요. 상수역에서 가까운 역세권인 거 생각하면 더더욱.
쌉싸름하면서 뒤끝 없는 에일 맛이 좋네요.

안주는 이걸 시켜봤습니다. 수제 육포라고 해서 궁금해서 시켜봤죠.
꼬득꼬득한 게 이게 은근 다른 육포보다 덜 짜고 괜춘했어요. 맥주 안주로는 딱이었죠.
같이 나온건 무(........)가 아니라 치즈.
그런데 이 치즈가 치명적으로 짭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저 치즈 한 조각으로 맥주 한 잔 안주가 될 정도로.

점심 먹고 배가 부른 터라 맥주 두 잔과 이 육포가 한계.
의외로 맘에 들어서 다음엔 식사 겸 방문해보려구요.

뱀발: 실내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접객 태도도 그럭저럭 괜춘해서 재방문 의사 충분.



덧글

  • 키르난 2014/08/27 08:34 #

    전 안주류가 확 땡깁니다. 하지만 감기기운이 있는 고로 맥주는...ㅠㅠㅠ
  • 사노 2014/08/29 15:04 #

    저도 몇 달을 스트레스성 인후염으로 맥주를 멀리 했지요ㅠㅠㅠㅠ
  • 폴라리스 2014/08/27 10:26 #

    아침부터 사노님 포스팅 보면서 셀프 학대중인 -_-
  • 사노 2014/08/29 15:04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ㅠㅠㅠㅠㅠ
  • 텍9 2014/08/27 11:49 #

    메뉴구성보니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 사노 2014/08/29 15:04 #

    저도 무겁게 한 번 먹어보려구요. ㅎㅎㅎ
  • anchor 2014/08/29 09:32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8월 29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8월 29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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