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연남동의 이품만두. 나의 먹을거리 잡담


딱히 먹으려고 했던 건 아니고, 크래프트원에서 한 잔 하고 배나 꺼트릴까 연남동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가게.
뭔가 <만두가 맛있을 것 같다!>하고 맛폰을 꺼내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가게인 듯.
더운 여름이고 또 배가 불렀던지라 냉동으로 사서 다음날 쪄먹어봤습니다.

버섯왕만두입니다.

엄청난 감동의 맛으로 미미!를 외칠 경지는 아니지만.
제법 실하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잡채와 버섯과 돼지고기와 향신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었네요.
하지만 맛있다는 반응 반, 동네의 개당 1000원짜리 왕만두와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 반응 반입니다.(.....)
조미료 맛에 민감한 분이시라면 차이를 느끼는 듯.
조금 더 덜 짜고, 빵반죽이 괜춘한 건 미맹인 저도 느꼈구요.

굳이 찾아갈 것까지는 없지만 연남동 근처에서 만두가 땡긴다면, 또 야식거리가 땡긴다면 밤늦게까지 하니까 냉동으로 사와서 쟁여놓았다가 먹어도 좋을 듯요.

뱀발: 연남동을 보면 홍대 땅값이 무섭긴 무섭구나 그런 생각부터 드는 나는 30대...(........)

덧글

  • 키르난 2014/06/24 08:51 #

    언제 연남동 오향만두 간다고 벼르기만 하고 아직...; 여긴 냉동도 파는군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 사다가 먹어봐야겠습니다.+ㅠ+
  • 사노 2014/06/25 22:30 #

    냉동이라면 저녁에 사서 집에까지 버틸만합니다~
  • 군중속1인 2014/06/24 13:14 #

    연남동도 땅값비싸요 ㅠㅠ
  • 사노 2014/06/25 22:31 #

    홍대 앞보다는 조금 나으니까 밀려 가는 것 같아서요ㅠㅠㅠ
  • 돈쿄 2014/06/24 16:03 #

    오호... 학교 다닐때 가끔 다니던 중국집이군요... 볶음밥 량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다들 식사하고 만두도 하나씩 시켜먹고는 했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주방장님께 왜 일품이 아니구 이품이냐고... 물어봤었는데.... 뭐라고 답을 하셨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벌써 6~7년 전 이야기 일듯 ... T-T)
  • 사노 2014/06/25 22:31 #

    오래된 가게라는 얘기는 들었고, 원래 중국집은 따님이 계승(?)한듯요. 볶음밥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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