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51 호라이 만두, 간사이 공항에서도 맛있네 일본여행&국내여행


언제부터인가 번호도 붙이지 않은 이번 여행기.
이거 뭐 먹으러 간사이 갔냐 그러는데 아마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갈 듯요.


호라이 만두 본점 지나갈 때마다 배가 불러서 결국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정말정말 마지막 식사로 먹게 됐습니다.
그렇게 키치죠 돈까스 쳐묵쳐묵 했는데 또 배가 고프다니......인간의 위장은 정말 위대하네요.

당연히 호라이 간판 메뉴인 고기(찐)만두와 생맥주 한 잔을 시킵니다.
가격이 기억나지 않지만 공항이라고 딱히 바가지인 기억은 나지 않네요.

전에 공항에서 냉동으로 한 팩 사와 집에서 렌지에 돌려먹으니 별로라던 어무이.
여기서 바로 쪄낸 거 드시더니 느무느무 맛있다며 낮술도 자청하시네요.(.......)
참고로 전 그 땐 모르고 샀는데 고기류는 이런 냉동만두류도 원래 반입금지로 알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양파인데 뭐랄까, 정말 한국에선 먹기 힘든 만두의 맛이랄까.
그냥 먹는 것보다는 겨자 쳐서 먹는게 더 맛있죠.
고기냄새가 심하긴한데 누린내가 아니라 맛있는 냄새입니다.

군만두도 시켜봅니다.

개인적으로 군만두 쪽은 아주아주 약간 더 교자 왕장 쪽이 취향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가성비 나쁘지 않네요.

만두를 반찬 삼아 밥 한 그릇 시켜봅니다.
오이절임은 안시켜도 그냥 줍니다. 고맙네.(.......)
근데 이게 왓더.........공장제도 진짜 맛없는 공장제니 한 입 먹고 조용히 밀어놓습니다.

밥상태가 사진을 발로 찍어 그렇지 기대보다 괜춘합니다.

짐 다 부치고 홀가분하게 생맥주와 만두를 즐기기에 딱 좋은 가게네요.
그런데 저번 여행의 마지막도 호라이 만두였구나.
아마 내년에 간다면 그 때의 마지막도 또 호라이 만두일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덧글

  • 키르난 2014/04/04 09:27 #

    겨자 쳐서 먹는 것이 맛있지요.-ㅠ- 가끔 교토 가는 하루카 탈 때, 미리 사다가 홀랑 뜯어 먹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여행 첫 시작이 호라이지요.
  • 사노 2014/04/07 08:10 #

    오, 첫 시작이 호라이라.....저도 다음에 해봐야겠어요!
  • 삼별초 2014/04/04 10:54 #

    냉동제품 포장된거 사와서 집에서 돌려먹어도 괜찮더군요 ㅎ
  • 사노 2014/04/07 08:11 #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보단 확실히 가게에서 바로 사먹는 게 좀 더 낫긴 해요 ㅎㅎㅎ
  • 마스터 2014/04/04 15:27 #

    언젠가 공항에서 마지막 식사로 갔었는데 만두가 댕기지 않아 슈마이를 골랐는데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다 집어먹고 나서 바닥의 겨자를 발견했다는 게[.....................................]
  • 사노 2014/04/07 08:11 #

    슈마이도 겨자가 있군요! 다음엔 저도 도전해볼래요!
  • 아비게일 2014/04/04 17:50 #

    전 여기 슈마이가 좋더라구요. ㅎㅎ
  • 사노 2014/04/07 08:11 #

    담엔 꼭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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