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빵나무, 괜춘한 빵집. 나의 먹을거리 잡담


마리끌레르였던가 쎄씨였던가 아무튼 2월호 패션잡지 끄트머리(...)에 빵집 소개가 있었는데.
마침 홍대 히루냥코에 앉아있었던터라 이 빵나무 소개를 보자마자 어머 이건 가봐야해!!하고 조금 일찍 일어났지요.
그나저나 생활의 달인은 안본지 오래되었지만 거기 달인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참 좋긴 해요.
군산 이성당인가 어딘가 아무튼 오래된 빵집 출신이시라죠.

빵은 서너가지 샀습니다.
가격은 음..............홍대(근처) 빵집이니까요.
저녁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의 빵이 품절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
잡지에서 대표로 소개한 빵 역시 죄다 품절이었구요ㅠㅠㅠㅠㅠㅠ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흑흑.

무려 산지 이틀이나 지나(........) 먹은 크렌베리치즈 어쩌고 빵입니다.

이틀이나 지나 렌지에 돌리지도 않고 그냥 따듯한 우유 한잔과 먹어봤는데.
퍽 괜춘합니다. 무려 이틀이나 지난 빵인데도 아직 포슬포슬하고 크림의 달기와 빵의 조합도 괜춘했구요.
이거 하나와 우유 한 잔으로 브런치, 기분은 뉴요커는 개뿔. 아무튼 괜찮은 아점입니다.
다른 빵들도 지금 사무실에 아침으로 가져와 먹고 있는데 그 빵들은 가져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냥 전날밤 꺼내놓아 자동해동(.....)시켜서 커피 한잔과 먹고 있는데 역시 아침으로 그만입니다.
가성비는 악토버가 조금 더 낳지만 홍대 근처라면 빵이 생각날 때 이쪽으로 오겠어요.

뱀발: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커피 등 음료수도 팔지만 아무래도 협소한터라......사가지고 나오는 것(테이크아웃이라고 쓰는 게 더 짧군;) 추천.

덧글

  • 홍쎄 2014/02/04 08:21 #

    저도 갔었는데 좋더라구요. 좀 마니 걸어야 되서 그렇지만 ...
  • 사노 2014/02/05 08:05 #

    홍대 인파 몰리는 쪽이 아니라 더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임대료 때문에 가게들이 점점 외곽으로 밀리고 있으니.....
  • 군중속1인 2014/02/04 08:43 #

    여기 계란 올라간 브런치용빵 맛있어요 :)
  • 사노 2014/02/05 08:05 #

    다음에 꼭 사봐야겠어요~
  • 키르난 2014/02/04 09:12 #

    판매중심 빵집이군요. 홍대 빵집 상당수가 그렇지만... 사러가고 싶지만 오늘의 추위를 뚫고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 사노 2014/02/05 08:05 #

    생각해보니 3월도 추웠던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아 봄과 가을이 너무 짧습니다;
  • 김구필 2014/02/04 10:57 #

    접시가 우리집 접시하고 똑같은게 눈에...저거 되게 오래된 접신데요ㅋㅋ
  • 사노 2014/02/05 08:05 #

    저도 저 접시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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