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의 맛난 팥빙수집, 단팥집 나의 먹을거리 잡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팥빙수나 우유빙수를 보면 그냥 못지나치는지.
일본의 OL진화론 만화에 보면 팥을 좋아하게 되면 나이든 증거라는데 에이.
(........................)
이런 가게가 있는 지도 모르고 이태원 근처를 빨빨거리다 잠시 쉬어갈 겸 들어가보았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이태원이고 시내중심가라는 거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머니 가출하시는 가격은 아닙니다.
가게 이름 그대로 팥빙수만이 아니라 팥을 이용한 다른 먹거리까지 있네요.

두둥.
아름다운 팥빙수의 자태.
생각보다 양이 적지만......ㅠ.ㅠ

아아아아 팥의 상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좋습니다.

안은 이렇습니다.
참고로 팥을 한 입 떠넣은 순간.

뫄이쩡.
산본역 근처 설보다는 살짝 못하지만 팥의 삶아낸 정도와 단맛이 서울 시내에서는 동빙고보다 훨씬 더 제 취향입니다.
빙질은 역시 설이 훨씬 낫습니다만.

가게가 협소한 것이 에러.
하지만 화장실이 실내인 건 백만 점 플러스.
이태원 경리단길 지나가게 된다면 더 추워지기 전에 꼭 드셔보세요.
뭐 전 겨울에도 먹지만.
그리고 벌벌 떨면서 후회하지만.
................

덧글

  • 키르난 2013/09/27 08:11 #

    전 호박죽도 궁금하지만...-ㅠ-
    (하지만 늙은 호박죽을 파는 곳은 거의 없더군요. 있다 해도 거의 풀맛..OTL)
  • 마스터 2013/09/27 13:16 #

    이동네는 빵집 이름은 빵이고 팥집 이름은 팥이군요[..........................]
  • ganesha 2013/09/27 22:53 #

    와 이것저것 안넣고 팥과 떡과 얼음(?)정도의 직구 팥빙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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