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튀김집 바삭, 그냥 그런 튀김집 나의 먹을거리 잡담


홍대에서 튀김이 땡겼으나 후쿠야는 많이 가본지라 그냥 평범한 한국식 튀김(???)을 먹을까 해서 가봤던 바삭.


지나가면서 본 적은 많으나 접근성이 용의하지 않은 가게 구조(........)로 들어가본 적은 없네요.

안은 생각보다 넓더군요.

메뉴판입니다.
뭐 이때까진 호감이었다면 호감이었는데.

주먹밥 대실망.
누가 주먹밥이란 메뉴에 이런 냄비가 나올 줄 알았겠습니까요.
쪼물쪼물 손장난 좋아한다면야 모르겠지만 이런 거라면 미리 메뉴판에 써놔야죠. 알아야 주문을 안하지.
.......................여기서 살짝 빈정 상하고.

튀김은 20개 시켰습니다. 일행이 있던지라.
일단 냄새는 좋았습니다만.
이렇게 많은 걸 시키고 일행이 서넛이라면 앞접시 정도는 미리 주시면 좋을텐데.
불러야 주는 데다가 앞접시는 물투성이었습니다.


Aㅏ..................................
이건 아니죠 사장님.....튀김 먹을 앞접시가 물이 흥건하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깻잎 튀김입니다.
소에 김치를 너무 많이 넣어 깻잎맛과 향이 거의 다 죽어버립니다.....OTL

가성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홍대 근처에서 튀김과 맥주 한 잔 가볍게 한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튀김 퀄리티의 가성비와 주먹밥에 대실망(?)하여 저와 일행은 이구동성으로 재방문의사 제로를 외쳤습니다만;
튀겨진 정도도 나중에 일행 중 하나는 거북살스러워서 결국 화장실 들락거릴 정도로 좀.......좋다고는 말을 못하겠구요;
(전 괜찮았습니다만.......;;)

한 번쯤은 가볼만하지만 홍대 근처에서라면 몰라도 일부러 찾아갈 가게라고 남에게 추천하진 못하겠어요. 흑흑.
후쿠야와 카미우동 말고 맛난 튀김집 좀 더 찾아봐야지......살찌는 튀김인데 더 맛난 거나 먹어야죠.


덧글

  • 드리밍 2013/09/18 11:11 #

    엇 저는 친구들하고 맛있게 먹고 왔는뎅.. 떡볶이 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니 맛있던데요..?
    그냥 싼맛에 ㅋㅋㅋㅋ
  • 키르난 2013/09/18 14:14 #

    같은 이름의 다른 '분식형' 튀김집이 있습니다. 거긴 미리 튀겨놓았다가 주문하면 2차로 튀겨주는데, 떡볶이도 딱 옛날 분식 분위기고요.
    전 이런 곳이 좋..(...)
  • 연후 2013/09/18 14:34 #

    헉..저곳 별로 맘에 안 드시나봐요. 저는 홍대 갈때마다 언니 졸라서 꼭 가곤 하는 곳인데...ㅠㅠ 저기 떡볶이랑 김말이,오징어완자가 맛있더라고요. 홍대에서 미미네는 너무 실망했는데,(떡볶이 맛도 없고 새우튀김은 비싼데 별로) 저곳은 저의 싼(?)입맛에 잘 맞는 걸 보니 저는 고급입맛하고는 거리가 먼가 봅니다(;;)
  • 삼별초 2013/09/18 16:23 #

    초기에 비해서 많이 아쉽죠
    중간에 사장님이 봐뀌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 도승지 2013/09/18 17:51 #

    일단 주먹밥은 저렇게 나오는 곳도 많습니다. 저 비주얼이 그렇게 빈정 상할만큼 특별(?)한 건 아니죠.
  • 全力少年 2013/09/18 19:00 #

    알바가 튀김 갯수를 잘못 가지고 와서 모자른거 같다고 말했더니 존나게 싹퉁머리 없이 가져 온 태도에 안가게 됐네요.
  • 군중속1인 2013/09/18 21:33 #

    여기 너무 변해서 정이 안가요 ;;
  • 로오나 2013/09/19 08:32 #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구조... 에 동감합니다. 제가 그래서 여태 안가봄;;; 지나가면서 들어가려다가 뭐지 이거 어디로 가야 하지 하다 만 적이 몇번 있었어요;
  • 하로 2013/09/20 19:46 #

    직접 만드는 주먹밥이라고 써있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나오는건 굉장히 이상하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