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라리의 홍차빙수 도전 나의 먹을거리 잡담


옛날옛날 한옛날 90년대였던가 2000년대 초반이었던가 아무튼 10년도 더 넘은 옛날.
홍대 앞에도 카페 라리 체인점이 있었고 로열밀크티와 케이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희소가치 만빵이었던 카페 라리.
예술의전당에 가게 되면 꼭 카페 라리를 들리는데 좀 더 먼 곳(......)이자 남부터미널역에서는 더 가까운(.....) 곳으로 이전했더군요.

내부 디자인은 그 옛날 홍대 라리와 비슷합니다.
콘셉트가 안바뀌는 건 오히려 고맙네요.

케이크, 홍차, 커피 등등은 다음에 포스팅.
일단은 여름이니까 홍차 빙수.
빙수는 팥빙수, 홍차빙수, 말차빙수 3개가 있었던..........있었나............??;;;

아쉽게도 홍차가 질이 너무너무 떨어져버려서 오히려 커피가 나았던 기억이 나지만서도.
포슬포슬한, 눈꽃은 아니지만 입에 넣으면 포슬포슬하면서도 금방 부드럽게 녹아버리는 빙질 식감은 참 좋았습니다.
조금만 덜 달면 좋겠습니다. 클로리스 홍차 빙수보다는 조금 더 답니다.

떨과 팥은 따로 주십니다만.....
아무래도 설의 팥에 익숙해져서리.

2인분에 12000원이지만 가성비가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단................
먹는 내내 즐거운 홍차 빙수지만 아쉽게도 홍차맛이 옅습니다. 그리고 위에 얹힌 홍차 아이스크림은 이게 뭔맛이여 할 정도로 밍밍합니다.
홍차 빙수에 홍차 맛이 별로라니. 경험치는 업했지만 클로리스 쪽이 훨 낫긴 하네요. 식감은 이쪽이 더 낫고.

케이크는 여전히 괜춘하고 커피도 나아졌지만 홍차가....홍차가.........아.....OTL

뱀발: 그러므로 결국 결론은 비추. 하지만 이 식감에 홍차맛만 좀 더 짙었더라면......ㅠ.ㅠ

덧글

  • 키르난 2013/08/20 09:07 #

    홍차맛이 진하게 나려면 재료가 와방 들어가야하죠...;ㅠ;
  • 사노 2013/08/21 07:46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무미건조 2013/08/20 10:25 #

    비쥬얼은 넘 좋은데 맛이 밍밍하다니 아쉽네요ㅠㅠ
  • 사노 2013/08/21 07:46 #

    10여년전 라리는 홍차마니아들의 성지였는데ㅠㅠㅠ
  • 청령 2013/08/20 11:11 #

    2000년대 초반에 고구마케이크가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신촌에 있다 해서 한번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못간 곳이네요 ㅎㅎ. 그런데 빙수 얼음이..사진상으로 색을 보니 홍차얼음이 너무 옅은 색으로 설겅설겅하네요. 맛이 엷군요 ㅠㅠ
  • 사노 2013/08/21 07:46 #

    맞아요 너무 엷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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