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마쿠라 바쿠, 음양사 소설 인터뷰 중. ommyouji



http://hon.bunshun.jp/sp/onmyoji?page=5


문예춘추 무크지 음양사는 지금 주문하려고 해놓은 상태긴 한데.
이찌죠모도리바시(한 번 돌아오는 다리) 밑에서 폼 잡는 바쿠 쌤이 너무 큐트하시군요.
세이메이 신사 앞이라서 저도 저기 몇 번 가보긴 했는데 폼 잡고 사진 찍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건만. 원작자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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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마사가 있기에 <음양사>는 성립한다.



--요컨대 세이메이는 셜록 홈즈고, 존 왓슨은 히로마사로군요.

단지 <셜록 홈즈>와 <음양사>가 조금 다른 건 괴짜 홈즈에 비교해 왓슨은 보통 사람의 위치이지만, 세이메이가 이형(異形)의 인간임에 대해 히로마사 또한 능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거죠. 단지 그런 자각이 전혀 없을 뿐. 히로마사는 단순한 관찰자의 입장이 아니라 그 능력 때문에 정령이나 오니를 불러들이고야 말지요.

--세이메이만이 아니라 히로마사라는 인물 또한 <음양사>라는 세계를 만드는 큰 요소로군요.

히로마사라는 인물을 발견하였기에 <음양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히로마사는 그 힘 때문에 오니와의 에피소드가 많습니다만 그가 가진 하후다츠라는 피리 또한 히로마사의 피리에 매료된 주작문의 오니와 바꾼 것입니다. <음양사>의 제일 첫 이야기인 <겐조라는 비파 오니에게 도둑맞은 일>에서는 덴노(왕)이 오니에게 도둑맞은 비파 명기 <겐조>를 나성문의 오니에게서 되찾습니다만, 이 또한 힘으로 억지로 되찾을 수도, 내놓으라고 담판지을 수도 없지요. 단지 히로마사는 비파를 연주했고 그것에 오니가 마음을 열었습니다.

---음양사를 쓸 때 터부는 있습니까?

극단적으로 섹시한 장면은 안 쓴다고나 할까요(웃음). 원래가 섹스&바이올렌스를 쓰기 때문에 가끔 쓰고도 싶어지지만. <음양사>에서는 눈알을 빼먹고 몸을 씹어먹고 그 정도의 에로티시즘은 씁니다만 직접적인 것은 쓰지 않아요. 바이올렌스도 장편에서는 이야기를 움직이기 위해 액션 요소가 필요해서 많이 쓰기도 합니다만 단편에서는 가능하면 피합니다. 그리고 세이메이와 히로마사의 부인과 자식에 대해서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세이메이에게도 히로마사에게도 역사적 사실로는 가족도 하인들도 있었습니다만, 작품이 가지고 있는 비일상적인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식신과 히로마사만 묘사하고 있지요.


--그런 "약속"이 비일상을 만들어내는군요. 단, 매번 조금 분위기가 다른 이야기가 단행본에 반드시 들어가는데요.

아무리 매너리즘이 무섭지 않다지만 역시 가끔은 그걸 좀 피해가야...예를 들자면 토오코 히메(아씨)와 세미마루와 도만은 반드시 1책 중 어딘가에 들어가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단행본에서는 한 명 더 그런 인물이 나오니다. 또 올해는 매월 연재라서 조금 다른 이야기도 시험해보았습니다. 월간이라면 금방 마감이 닥쳐오니까 같은 얘기가 나오면 곤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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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부는 무크지에 있다고 하니까 얼릉 주문해야지 하야꾸 빨리 교보 부탁해요ㅠㅠㅠㅠ아 최신간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할 걸......ㅜㅜㅜㅜ

해당 페이지 외에도 유메마쿠라 바쿠의 소설 음양사 정보가 넘칩니다. 개인적으로는 <타키야사 히메> 만화가 헐......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카노 레이코보다 낫긴 나은데 나의 카모노 야스노리는 이러치 않아!!!!를 외치니까 결국 사보진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덧글

  • 키르난 2013/06/07 18:05 #

    이거, 사야겠네요. 안사면 절대로 후회할겁니다. 하여간 제게 히로미사는 삼장법사에 조금 가깝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순수하다못해 허당이지만, 의표를 찌르는 솜씨를 보면 무섭단 말입니다. 그래서 약해보이지만 강한 삼장법사..;;
  • 사노 2013/06/08 12:53 #

    순수한 것도 참 신기한게, 본인도 정치권력싸움 중에 죽을 뻔하기도 하고, 아버지의 죽음도 그렇고......당대 기록을 봐도 참 신기하고 재밌는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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