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직장 스트레스 해소엔 지름신이 최고고 지름신을 영접하려면 돈을 벌어야하고 그러니 직장에 다녀야하고....
아 알흠다운 자본주의여 물욕이여.
아무튼 단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 잡지고 남성잡지라지만 앞표지의 알흠다운 오스칼님께서 지르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나저나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분명히 집에 있는데 저 컬러 그림은 요즘 이케다 여사가 다시 그린 건가.....본 적이 없는 그림인데....
남성을 위한 순정만화 입문이 주내용이라고 해서 어쩐지 호기심이 부글부글.
게다가 순정만화라면 데즈카 오사무를 제껴놓을 수 없으니(물론 다른 도끼와장 작가들도) 그쪽 기사도 궁금하고.
이제 택배님께서 오실 일만 남았군요. 사놓고 별 거 아닌 내용일까 무섭긴 하지만 일단 질러봅니다.
덧글
(사실 베르바라 만화책보면서 아무리 오스칼님이라도 의미불명의 포즈들 때문에 뿜곤 했었다는;;;)
책 내용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흥미롭습니다 :>
책은 내일쯤 올 것 같아요.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발판 9권에 들어있는걸 보니 시리즈 맞긴 맞는 듯한데
본편연재후 약 10년 가까이 지난 뒤에 그려서 그런지 다들 그림체에는 불만이 많은 듯 합니다.
요 잡지가 원래 디자인이나 명품을 중점으로 다루는지라 별별 게 다 특집으로 나오죠.
자동차나 오디오같은 평범한(?) 취미에서 울트라맨이나 사이보그 009까지 다루었음 OTL
http://www.pen-online.jp/feature/6970/
당연히도(?) 특집의 맨 첫 페이지는 남장취미 사파야씨가 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