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번가에도 로스팅, 드립커피가! 제이루쓰커피. 나의 먹을거리 잡담



안양일번가 오오 그곳은 마치 하라주쿠처럼 사람은 많으나 실속은 별로 없는(내게는) 동네.
가게는 미친 듯이 바뀌고 맛집은커녕 맛있는 커피 한 잔 하기도 힘든 그곳.
검색해보니 핸드드립카페가 하나 있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실내는 그럭저럭 무난합니다.
안양일번가 특성 상 주말엔 빈좌석 찾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카운터를 보니 저 캐리커처와 비스무리한 사장님이 핸드드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렇다고 합니다.

그 날 오늘의 커피는 케냐 AAA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가격이라면 홍대 앞 커피 볶는 곰다방 등 그쪽 실력파 카페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는 가성비지만.
안양일번가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커피라면 교통비 왕복 시간 등등 고려하면 최선의 선택일지도.
참, 찻잔은 무난한 한국 도자기.

무난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큰일났습니다. 오사카 다녀온지 한 달도 넘었건만 입안에선 아직도 히라오카 커피가 맴돌고 있으니.
히라오카.......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정독도서관 앞 연두, 전광수 커피, 다동하우스에는 밀립니다.
그래도 가성비가 아깝지는 않을 정도랄까요. 여기가 안양일번가이니만큼.(......)

불만이라면 데인저(......)류로 케이크가 없다는 거.
오늘의 커피+와플 세트가 있어서 시켜보았는데 이쪽도 무난합니다.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돈이 아깝진 않아요.
화장실도 실내에 깔끔한 편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킨 일행에게 오늘의 커피를 에스프레소 잔에 서비스로 주네요.

안양일번가에서 그나마 커피가 땡긴다면 이 가게로 가겠습니다.
하지만 주로 홍대나 종로 교보 근처에서 사람을 만나는 고로.........(......)



덧글

  • 삼별초 2013/01/30 07:40 #

    마음은 오사카에 ㅠㅠ
  • 2013/01/30 07: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veta 2013/01/30 08:34 #

    찻잔이 예뻐요!!
  • 키르난 2013/01/30 11:01 #

    찻잔 괜찮다 싶었는데 의외로 한국도자기네요. ... 이것도 편견일까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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