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잇포도 찻집의 티백 도전(?)기. 나의 먹을거리 잡담



약 300여년 역사의 교토의 잇포도.
100년 된 가게는 그냥 그런 축에 속할 정도로 이른바 시니세라는 오래된 가게가 많은 교토에서도 제법 유명한 가게죠.
찻잎을 사서 직접 다리면 좋겠지만 바쁜 직딩에게 다도란 언감생심.........은 아니고 아무튼 게으름순이라서.
오사카 신사이바시 상점가의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잇포도 가게를 발견하자마자 질러본 거의 시식용이랄까......초심자용 티백 세트입니다.
옥로, 덴샤, 호지차(한자로 읽었다 일어로 읽었다 섞어 읽었다 난리 났다) 3종류네요.

티백이 맛이 덜하다지만 그 간편함은 확실히 찬양받아 마땀합니다.(......)

나름 포장도 이쁘네요. 상사 선물용으로도 괜춘할 듯 합니다.

옥로부터 마셔보기로 합니다.
미칠 듯이 바쁜 와중에 잠깐 틈을 내어 한 잔.

좋습니다.
확실히 좋네요. 옆자리에서도 한 모금 마셔보고 와 그냥 티백이랑 다르긴 다르네 그렇게 말할 정도.
저 정도 큰잔에 두 번 우려내어도 마실만할 정도로 진하고.
제대로 즐기는 맛엔 턱없이 모자라겠지만 바쁜 일상 중 잠깐 교토를 떠올리기에 좋네요.

몇 개 더 살 걸 왜 하나만 샀는지 그 때의 나를 매우 쳐주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
가성비가 꽤 괜춘한 편인 것 같아요.

뱀발: 이거 말고 보리차도 샀는데 그건 과장님께 상납(.....)해서 맛을 모릅니다. 아쉽다.

덧글

  • watermoon 2013/01/29 09:00 #

    매우 쳐주세요 ㅎㅎㅎㅎ
    저도 그런 물건 몇개 있어요 ㅎㅎㅎ
  • 사노 2013/01/29 17:35 #

    전 느무 많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삼별초 2013/01/29 10:31 #

    늘 가서 살때는 몇개 안사고 귀국하면 후회가 되는 시스템은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 사노 2013/01/29 17:35 #

    카드가 되는데 왜 결제를 안했니 결제를 안했니 괴상하게 올해는 카드 연회비까지 내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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