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았던 커피, 테이블 에이. 나의 먹을거리 잡담


홍대 앞에서 신촌쪽으로 넘어가는 길.
아주 힘들 때는 상수역 근처에서 버스 타고 북오프 근처에서 내리지만.
거의 대부분은 상수역->홍대앞->신촌역으로 골목골목 도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이 TABLE A라는 카페는 오다가다 더치커피나 걍 마시게 테이크아웃으로 커피 사보고.
커피가 생각보다 괜춘해서 생각난 김에 한 번 들어가봤어요.
생각보다 자리가 아늑합니다.
이 창가 자리도 좋고.

만석이었던 다락방(?) 좌석.
신발 벗으면 편한데 요즘처럼 부츠만 신는 계절엔 발냄새 조금 걱정.(......)

커플석이려나.
소파가 중후한데 문제는 꺼져서리.(.......)

부엉이가 숨어있는 화분.
이런 센스 좋네요.

커피를 시킵니다.
저는 따듯한 아메리카노.
.......라지만 여긴 기본적으로 모두 원두를 직접 볶고 갈아 쓴다고 하네요.
일행은 아이스로 곱빼기를 시켰습니다. 아 곱빼기.

곱빼기는 800원인가 추가인데 옆에 갤노2와 비교해보면 와 진짜 양 많습니다.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그리 나쁘지 않고 책도 조금 있고.
치명적인 단점은 화장실이 밖으로 나가야 된다는 것.
오래 있기엔 좀 그렇고 상수역->신촌 가는 길에 잠깐 쉬어가기엔 딱 좋네요.
일단 커피 가성비가 맘에 들어서 애용할 것 같습니다.

덧글

  • 키르난 2013/01/25 09:01 #

    어디인지 알겠습니다.+ㅅ+ 저도 종종 이 코스를 잡아 걸어가면서 중간에 김진환 제과점에 들러 식빵 사들고 움직이지요. 묘하게 그 짭짤한 옛날 식빵이 땡기는 때가 있거든요.-ㅠ-
  • 사노 2013/01/27 15:57 #

    전 한 번 먹어보고 그 짠맛에 질려서 다신 안 사고 있지만;; 그 길에 관심 가는 가게는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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