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라랄라 오사카(16) 오사카 공중정원의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이어지는 내용 일본여행&국내여행


생각해보면 오사카는 이번에 7번째이긴 하지만.
호텔과 항공료가 저렴한 11월이나 2월에 주로 가서 12월은 처음......은 아니구나.
크리스마스 직전을 오사카에서 보낸 건 처음이었어요.

오사카 라라라 카페에 보니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즈음에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 실행 위원회라는 게 있어서리 거리가 정말 아름다워지더군요.
그 중에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찍어놓았습니다. 야경도 야경이지만 네.
독일 소시지랑 독일 맥주 한 번 먹어줘야지요. (......)



문제는 목요일은 쾌청했는데 저녁부터 흐려지더니;
금요일 오후부터는 내내 비가 온 겁니다.
흐어어어어어어엉 그래도 꼭 보고 싶어서 내리는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우메다 역에 내렸습니다.

전철역 여기저기서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 관련 안내지를 보았는데 하나 챙겨두고.
2012년으로 10년째나 되었군요.

비가 제법 내렸지만 우메다 역에서 행사장인 공중정원 빌딩 쪽으로 가는 사람은 무지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불금, 불타는 금요일 저녁이네요.
게다가.......비 때문에 갈까말까 망설인 제 등을 떠민 건 호텔에서 어디 갈까 신세카이로 내려가서 술을 마실까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볼까 망설이다가 당장 갈 수 있는 행사라며 텔레비전에서 소개가 나온 덕분이기도 한데.
나도 움직였으니 그 방송 보고 외출한 오사카 시민도 제법 되실 듯요;;

문제는 비 때문에 남친님께 빌린 좋은 카메라는 꺼내기도 힘든 상황;;;

비 때문에 공중정원 자체의 야경은 포기.

하나쯤 살 걸 격하게 후회 중이긴 한데.
사진 촬영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고맙긴 한데.
저거 러시아...........아....아닌가...........?(^^);; 잘 모르겠네요.

비 때문에 결국 안쪽으로 대피.

일단 엘리베이터는 탔지만 시간상 또 날씨상 공중정원은 패스.

비가 와도 사람이 많습니다.

메인인 크리스마스 트리 주위로 야경이 제법 예뻤는데 그놈의 비ㅠㅠㅠㅠㅠㅠ

비가 오니 회전목마에도 손님이 없고.

하지만 물에 젖은 바닥에 비치는 일루미네이션도 제법 괜춘하네요.
사진 찍는 데는 애로사항이 꽃을 피우지만.

사실 생맥주 한 잔 마시려고 했는데 추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저히 맥주를 마실 수가 없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하면 근성(...)으로라도 한 잔은 마셨어야 했는데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보시다시피 맥주 가게는 파리를 날리고 있습니다;;

뭐 먹을 거 있나 기웃거려봅니다.

사람들이 회전목마 돌아가는 걸 구경만 하지 타지는 않네요. 추워서.(......)

결국 소시지 하나를 사먹는 데 그쳤습니다.
비가 오니 춥고 사진 찍기도 힘들고;;; 음식 먹는 것도 힘들어서 너무 아쉬워요.
목요일 밤에 갔어야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메다 역에서 너무 멀어요, 여기.
야경이 그만큼 아름답고 오사카 주유패스에 포함되는 곳이라 가긴 가지만서도.
그리고 이 지하 보도를 보면 자전거는 끌고 가시오, 담배 피지 마시오, 이렇게 주의문이 있건만.
자전거 타고 담배 피며 가는 인간이 간혹 보입니다. 아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네요.(........)

아쉬웠지만 야경 재밌고 구경거리도 많았고 조명도 참 예뻤어요.
개최기한이 11월 16~12월 25일.....한 달쯤 되니까 11월 중순 이후에 가도 만끽할 수 있겠네요.
이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사카에서 벌써 11회째라고 합니다.
다음에도 만약 이 기간에 간다면 한 번 더 들려서 꼭 독일 생맥주 마셔볼 거에요ㅠㅠㅠㅠㅠ

이 여행은 오사카 라라라 카페와 오사카 관광 컨벤션 협회의 도움으로 다녀왔습니다~.

뱀발: 핫와인인 그류 와인이라는 게 있었는데 맥주맥주맥주....를 부르는 내 뱃속이 추위로 맥주를 거부하니 별로 안 땡겼는데 이것도 지금 격하게 후회 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뱀발 둘:

=========================================================================

이벤트명:오사카 라라라 취재단 이벤트

주최:오사카 관광컨벤션 협회

진행:인페인터글로벌(오사카 라라라 운영사무국) http://cafe.naver.com/osakainfo

=========================================================================


덧글

  • 키르난 2013/01/06 17:22 #

    글뤼바인은 사실 집에서도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ㅠ- 하지만 알콜을 즐기지 않으니 만들 생각이 안드는 것이 문제고.... 소시지는 격하게 땡깁니다. 흑;
  • 사노 2013/01/06 22:12 #

    아마 가따까나라 틀릴 거라 생각했지만; 글리뷔인인가보군요.
    저도 요즘 업무에 쫓겨서 알코올과 멀어지고 있습ㄴ디ㅏㅠㅠㅠㅠㅠ
  • 수륙챙이 2013/01/06 21:17 #

    우메다 역에서 내려서 한참 걸어가야죠..ㅠ..처음 갔을때는 찾기 힘들었는데 두번째부터는 길을 아니 편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확실히 멀어요..역에서 내려서 15분 이상은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 사노 2013/01/06 22:12 #

    저는 그래서 다음엔 제외할까 생각중입니다. 처음 간 사람이 낀다면 가긴 가지만...;;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