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5 개인적 잡담



1. 지금 현재 우리집 거실 온도가 30도다 우아아아앙................호옹이!!!!!

2. 도쿄에 사는 친척이 우리집에 오늘 왔다가면서 하는 말 [평생 처음으로 도쿄나 서울이나 더위가 그게 그걸로 느껴졌다]고.

3. 더우니까 우리집 개님이 잠을 못자고 새벽에 온집안을 도도도도도 돌아다닌다 흐어엉 나니야 제발 그러지마 나 잠깬다...;ㅅ;

4. 집에서 나서서 5분만에 속옷이 축축하게 젖고 티셔츠 바지도 젖는 기분을 만끽.

5. 그래서 장보고 와서 찬물로 샤워하는데 어라 나 찬물로 샤워하는 거 거의 난생 처음임.

6. 아무리 더워도 약간이라도 미적지근한 물에 해야 하는데 이건 찬물이 찬물이 아니라 그냥 미적지근한 물이네.

7. 부모님께 그냥 내가 내 지겁 털어서 에어컨 사면 안될까요 해야될 날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직장이 구청인데 으허허허허허허 자세한 온도는 생략한다. 동사무소가 폭염 대피소로 지정되어서 그쪽은 시원하다 "카더라".

9. 개인냉방기 안된다고 그러더니 항의가 빗발치니까 결국 탁상 선풍기가 허용되었다.(......)

10. 그리고 나는 1.5kg이 불어서 아랫배가 나왔다. 이제 한 달 동안......

공부 대신에 다욧을 넣어 읽자.

이제부턴 정말 운동뿐이야.

11. 고로 저번주 목요일부터 퇴근 후 1시간은 빨리걷기+뛰기 등 유산소 운동, 30분은 소위 달달이(온몸 떨어주는 운동기구;)나 버터플라이라는 것 등등 근력 운동, 30분은 샤워, 머리감기 등등으로 2시간을 잡아서 최소 1주에 4일은 하기로 함.
왜 남들은 입맛도 잃는다는데 난 덥기는 더워도 왜 입맛은 사라지지 않는 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

12. 영어공부나 해볼까 하다가 OL진화론 최신 33권 보고 헐.....하고 접기로 했다. 맞아 그렇다. 정말 그래, 영어공부라는 거;;

13. 너무 더워 하루 종일 집안에서 온식구가 시체놀이...............아마 전국민이 시체놀이 열광 중이지 않을까ㅠㅠㅠ

덧글

  • 삼별초 2012/08/05 22:05 #

    에어컨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네요 -_-;
  • 사노 2012/08/06 18:26 #

    한국의 아열대화ㅠㅠㅠㅠㅠㅠㅠ
  • 잠본이 2012/08/05 22:09 #

    진심으로 일본인들의 고통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 사노 2012/08/06 18:26 #

    이런 걸로 공감하고 싶지 않은데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
  • Tabipero 2012/08/05 22:22 #

    방에 에어컨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만화 보면 방마다 에어컨이 달려 있어 '야 정말 부자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더위에는 정말 필수품이네요.

    가끔은 광합성이라도 할까 했는데 결국 아무데도 못 나갔습니다.
  • 사노 2012/08/06 18:27 #

    광합성 따위 태양 따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키르난 2012/08/06 08:31 #

    더워서 운동도 못나갑니다...ㅠ_ㅠ 나갈려면 밤에나 나가야하는데, 조금 시원해지는 시간이 자기 직전쯤이라는 것이 함정입니다.
  • 사노 2012/08/06 18:28 #

    아이고 쓰러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조심하세요ㅠㅠㅠㅠㅠㅠ
  • 신미러 2012/08/08 13:19 #

    저는 교토에서 사십도를 넘게 찍을때 더워서 진짜 미치겠다고 생각했거든여
    근데 우리나라도 만만치않네요...
    사십도까지는 아니지만 올해는 깜짝놀랄정도로 더워서 체감은 비슷비슷...

    저도 일주일에 한두번 쉬고 매일 운동하는데
    긴팔티입고 운동합니다. 대신 물은 평소에 많이 마셔주구요
    ㅋㅋ괜히 땀 더 빼면 운동을 더 열심히 한(같은 시간에 살이 더 빠질거같은)느낌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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