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시끄럽네! 쓸데없이 더 더우니까 그만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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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진화론의 이 얘기는 직장 동료(+절친)들끼리지만 남녀(혹은 남남, 혹은 녀녀......;;;) 데이트에서도 더위는 똑같죠.
더위는 부처를 나찰로 만드니깐요.(......)
토요일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영등포에서 홍대로 버스 타고 가려는데 고작 몇 미터 움직이면서도 짜증이 있는 대로 없는 대로 다 솟구치더군요;;;
알고보니 영등포구가 서울에서도 쵝오로 더운 데였고.........OTL.
타임스퀘어 자체는 앉을 데를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더울 때는 그나마 괜춘한 데이트 코스인 것 같지만 문제는 영등포 그 자체.
카페고 뭐고 좀 앉아서 쉴 만한 데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결국 에어컨을 찾아 단 것을 찾아 가격 대 성능비는 최악이지만 쿨다운과 단거로는 그럭저럭 보충하고 나서야 제정신이 돌아오더군요.
이제 8월달 아니 9월달까지 뙤약볕 밑의 데이트는 읍따 그런 거 읍따 먼저 살고보자.(.......)
덧글
저보고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저도 지금 대전 터미널 카페에서 혼자 놀고 있어요
좀 쉬었다 저녁에 서울에 도착하려구요 서울은 정말 너무 더워요
대구에는 대형 쇼핑몰이 없어서 여름에는 죽을맛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