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가또에마미, 퐁당오쇼콜라. 글쎄... 나의 먹을거리 잡담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람이 확실히 데인저가 땡기나 봅니다. 단거! 단거! 데인저!
홍대 근처에서 데인저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어쩐지 눈에 잘 뜨이는 가또에마미란 가게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얼핏 이 가게 단것들이 맛있다는 얘길 본 것도 같아서.

토요일이라 테이블은 만석, 일행과 함께 일렬 테이블에 앉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 자리 의외로 좋네요. 혼자 와도 앉을 수 있겠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기에도 좋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오고 한 입 마신 순간.



아....................불안해.
이유는,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커피 전문점이 아니니까;) 기대 하지 않은 것 이하로 나와서요;;;;;
맛이 있다 없다 문제가 아니라 너무 묽었습니다. 가배도하탕은 아니지만 가배족욕탕 정도는 되네요.
커피원두가 발 씻은 물. 이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용산 파파이스에서 먹은 이후 참 오래간만.(.......)

퐁당 쇼콜라가 나왔습니다.

한입 떠먹어봅니다.



이건 그래도 주력상품인만큼 아이스 커피에 비하면 괜춘한 편이었습니다. 적어도 돈이 아깝진 않았어요.
하지만 몇몇 글에서 본 것처럼 엄청 뛰어난 퐁당은 아닌 것 같네요.
동네 카페에서도 15분 동안 정성들여 나오는 퐁당이 있는데 그 카페 퐁당도 여기 뒤지진 않았거든요.
천상의 맛은 아니지만 그냥 적당히 단 것으로 기분전환하려면 좋겠지요.
그런데 커피가 맛이 없어서 FAIL.........

경험치는 업했고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ㅠ.ㅠ)
타르트타탕인지 아무튼 다른 건 맛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커피가 워낙 마음에 들지 않아 포기.

덧글

  • 로오나 2012/06/22 08:28 #

    추천은 아이스크림과 타르트 타탕이긴 한데^^; 음료는 개인적으론 예쁘게 나오는 탄산수가 제일 좋았고요. 커피맛은 모르는 고로 이야기할 게 없지만;

    퐁당 쇼콜라는 처음 등장했을 때는 희소성도 높았고 초기에 한 가게들이 주목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상향 평준화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 사노 2012/06/25 07:41 #

    상향 평준화라면 다행이긴 하네요. 타르트 타탕은 제가 오사카에서 유명한 곳 먹어보긴 했는데 별 감흥이 없던 디저트라........
  • 아르누보 2012/06/22 18:46 #

    쇼콜라 이름과 달리 초코 덩어리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이름이죠 잘받서요
  • 사노 2012/06/25 07:41 #

    고맙습니다
  • 카이º 2012/06/22 21:34 #

    음.. 홍대쪽에서의 폰당이라면 몹시..와 카카오봄.. 정도밖에 없는거 같아요..
    다른 곳은 마아마아..
  • 사노 2012/06/25 07:42 #

    요즘은 질좋은 초콜릿과 오븐과 정성이 있으면 퐁당은 어디든 비슷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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