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마쯔노 간장 - 200년이 넘은 간장의 맛을 보라. 나의 먹을거리 잡담

http://www.matsunoshouyu.co.jp/

교토의 대다수 관광객은 교토역에서 교토 츄오구치(중앙구)쪽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은 교토 먹거리와 기념품은 반대쪽 하치죠구치쪽에 있더군요.
어무이께서 거 간장 괜찮은 거 있음 하나 사와봐라~하셔서 들려본 가게에서 마쯔노 간장이란 걸 사봤습니다.
홈페이지 링크에 있듯이 1805년 창업한 오래된 가게. 올해로 207년 정도 되었네요.

성분은 이렇습니다.
탈지가공대두와 포도당은 아마 창업 당시엔 없었겠지만 아무튼간에.
간장 종류가 많던데 저는 진한맛 옅은맛 두 가지로 샀어요. 사시미 용도 따로 있는데 제가 생선을 못먹어서리.

물론 간장은 간장만으로 먹진 않고 조리에 쓰지요.
나중에 어무이께서 이 간장으로 부추무침 등등을 만드실 때 맛있다고 하셨어요.
병도 유리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라 선물용으론 별로일지 몰라도 집안 조공용으로는 꽤 괜찮은 교토 상품인 듯 싶네요.
가격 대 성능비는 괜춘한 것 같습니다. 지금 환율은 눈물나지만.

뱀발: 홈페이지를 보니 옅은맛 간장은 절임용으로 짙은맛은 조림 등 폭넓게 쓰는 용도라네요.

덧글

  • sairin 2012/06/21 21:15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ㅁ'

    옅은맛은 사실 염분농도가 짙은맛보다 높습니다. 색이 연해서 요리에 쓰면 색이 곱게 나와 칸사이 지방 요리에 많이 쓰이지요 :D
  • 사노 2012/06/25 07:41 #

    저도 그 사실을 매장 판매원에게 듣고 깜놀했습니다. 요리의 세계는 깊고 넓군요....
  • 카이º 2012/06/21 21:39 #

    일본의 전통 간장이 진짜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전 일본가면 맨날 간장냄새 맡아서 나중엔 질려서 으엑... 했는데...
    한국에서는 가끔 그 향이 그리울[?] 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 사노 2012/06/25 07:41 #

    그러고보니 어떤 일본인 작가가 일본 공항에 돌아오면 간장 냄새가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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