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 동생양의 (최초)간사이 여행. 일본여행&국내여행


2년여 일본에서 살다온 동생이지만 공부와 일에 바빠 도쿄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작년 11월에 회사에서 포상으로 다녀온 동생양 최초의 간사이 여행 흔적들.

얘는 오사카 신세카이의 쿠시카츠 마스코트 쿠시땅.
아 쿠시따응......오늘 같은 날 저녁에 차가운 쌩맥과 너를 먹고 싶구나.


3박4일의 짧은 기간에 포상이라지만 사실 거의 상관들 일본어 가이드로 끌려 아니 여행간 거라.
제대로는 즐기지 못했다 하더군요. 그래도 부럽부럽.

왜 나도 그렇고 동생양도 그렇고 모군도 그렇고 일본 가면 처음으로 마시는 건 보스 커피일까.

500엔 추가하여 라피도 특급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돈보다 내 몸 편안.(......)

오사카 가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찍는 도톤보리 카니 도라쿠.
물론 이걸 찍느냐 큰 문어를 찍느냐 큰 복어를 찍느냐 큰 사람 대가리(.....)를 찍느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리고 오사카에서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공중정원.

저 수많은 불빛이 나나 동생양에겐 여행이고 누구에겐 일상이고.....

행운의 신이라지만 영 정이 안 가는 빌리켄.

대낮 아니 아침의 신세카이는 이렇습니다.
역시 유흥가는 밤에 가야합니다.(........)

하지만 24시간 쿠시카츠 가게가 제법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오사카를 일고여덟 번은 갔고 그 중 4번은 신세카이에 갔는데 이 통천각엔 올라가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오사카 주유패스로 공짜일 때조차도.(..........)
여기에 북극성 아이스께끼 통천각점도 있다고 하니 다음엔 가봐야죠. 역시 난 금강산도 식후경.

이것이 간사이 센스인가 통천각 로보.

그리고 동생양 일행은 바로 옆 동물원에 갔다고 합니다.
흠......자세히 보면 솔로 펭귄 뒤에 커플 펭귄이 있군요.(......)

통천각과 (아마도) 산양의 궁둥이.

레서판다는 진리입니다. 하응 날 시원해지면 서울대공원에나 가야지.

해외에서 동물원이라.
전 생각도 안했는데 동생양은 재밌었다네요.

그리고 시텐노지에 갔다가......

허름한 대중식당에서 정말 맛있게 식사를 하고.......
교토에 갔다는데 사진은 단 한 장도 안 찍는 위엄을 발휘하고.......

오사카 햅파이브 관람차는 어젯밤에 탔다 하고.........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일본인 교사와 직장인들과 급친해지는 무서운 친화력을 발휘하여...
귀여운 동안 외모로 술도 얻어마셨다하고......
이건 그 직장인이 보여준 핸드폰줄. 하하하.............하...........하.............
눈에 보이면 사오겠습니다. 저것이 바로 직장인의 처세술!(........)

교토에서 눈으로만 즐기고 온 동생은 고베에서도 산노미야 역 근처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정도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내 동생이지만 정말 쿨해요.(........)

귀환길도 라피도 특급으로.


뭐 사실 이때 벌써 2012년 2월 간사이 여행 계획을 잡아서 사진을 그리 많이 찍진 않았던 동생양.
미각이 예리하고 (전)프로제빵제과서로 6년 경력이라 동생양과 다니면 맛집 평가가 참 즐겁습니다.

다음에 또 같이 가야지.

덧글

  • 수여니 2012/06/20 23:50 #

    저 인형은 고멘나사이 인형 ㅎㅎㅎ직딩 필수아템이라는
  • 사노 2012/06/21 17:49 #

    하나 가지고 싶긴 하다 ㅎㅎㅎㅎㅎㅎ
  • aiueo 2012/06/21 17:46 #

    오사카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못가본 곳이 많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매일 아침저녁 지나는 거리도 이렇게 블로그로 보니 새롭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노 2012/06/21 17:50 #

    오사카 사람들이 활기차고 친절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물론 성질이 급한 것 같기도 하지만. (^^);; 사시는 분은 또 느낌이 많이 다르시겠죠?
  • aiueo 2012/06/21 17:55 #

    네. 아무래도 도쿄랑은 조금 느낌이 틀리듯 하긴 하네요.
    성질이 급한 부분도 있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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