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줄서봤다 김진환 제과점 식빵. 벗뜨... 나의 먹을거리 잡담


꼭 한 번쯤은 먹어보고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역시 줄서기는 고역이네요.
게다가 이런 날씨엔.

그냥 어쩌다 옆을 지나가게 되어서 줄을 서게 되었고.
그나저나 식빵 사는 줄과 소보로빵 사는 줄이 별도였습니다. 어차피 단골(?)분들이 잘 안내(?)해주시지만.

별 상관 없는 아니 있는 테클인데 과자는 없고 빵만 있으니 제빵점 아닌가.......(.....)

10분인가 15분인가 줄 서서 드디어 유명 아이템을 득템했습니다.
소박한 간판과 소박한 봉투로군요.

갓 나온 식빵....이 아니라 대략 2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갓이라고 치죠.

하지만 다 같이 한 입 뜯어 입에 넣은 순간.

그리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땅불바람......이 아니라! 외쳤습니다!

짜!!!!!!!!!!!!!!!!!

으으음, 식빵이라면 일본에서도 제법 먹어봤지만 짭니다 짜요 왜 이렇게 소금을 많이 넣었지?
게다가 식감도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워낙 담백하게 먹는 사람들이긴 한데 짠 거 좋아하는 일행도 짜다고 외쳤으니;;

그러니 아마도 저는 두 번 다시 줄서서 사먹....는 게 아니라 줄 안 서도 사먹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 하지만 기대치를 낮춘다 해도 이 짠 맛은 어떻게 안 되네.....;;


덧글

  • bono 2012/06/12 11:45 #

    저도 여기 가보고싶다는 생각은 엄청 많이해서 관련 포스팅도 많이 읽어봤는데 '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먹어보기전까지는 모르는것인가...
  • 사노 2012/06/13 08:12 #

    저도 쇼킹이었습니다.......
  • 2012/06/12 12: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2/06/13 08:13 #

    소금이 뭉친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짰어요. 4명 모두 입맛이 제각각인데 죄다 짜다고 외쳤으니 원........
  • 2012/06/12 13:1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2/06/13 08:13 #

    저도 그게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머리수건도 좀 착용하시지.......ㅠ.ㅠ
  • 라라 2012/06/12 13:29 #

    개인적으로 여기가 왜 인기있는지 의문

    전형적인 인터넷 폐해
  • 사노 2012/06/13 08:13 #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걸까요; 아무튼 저는 다신 안 먹으렵니다.
  • momo 2012/06/12 13:44 #

    별거 없는거였나!!!???
  • 사노 2012/06/13 08:13 #

    사람마다 입맛이 천차만별이라.......단지 저와 제 일행에겐 짰을 뿐이에요.;;;
  • 차차 2012/06/12 14:14 #

    궁금했었는데 만인이 찬양하는 궁극의 식빵은 아니군요 ㅎ
  • 사노 2012/06/13 08:14 #

    궁극의 식빵은 세상에 없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ewitcher 2012/06/12 14:40 #

    전 오월의종 식빵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특히 화이트오브레드 그냥 막 씹어먹어도 맛있는..
  • 사노 2012/06/13 08:14 #

    저도 오월의종이 가겨격 대 성능비가 쵝오라고 생각하지만 멀어요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매진이 너무 빨라ㅠㅠㅠㅠㅠㅠ
  • 휴이 2012/06/12 14:52 #

    포스팅을 읽고, '빵이!!!!! ...................짜??' 라는 생각만이;;;
    아무리 맛집이라해도 개인은 다를 수 있죠 ㅎ
    많은 이글루에서 본 빵집이라 가보고싶은데, 언급하신 이노무 날씨...
    팥빙수 맛집 나들이나 다녀보며 날이 식으면 가봐야겠어요!

  • 사노 2012/06/13 08:14 #

    유명한 가게니 한 번쯤은 도전을.......
  • 애쉬 2012/06/12 15:16 #

    갓 구운 식빵은 냄새는 좋아도 맛 없습니다.

    습기가 잘 날아가도록 바람 맞으며 잘 식은 후에 드셔야 제맛입니다.

    근데 짜다니;;;;; 뭐 식사빵에는 적량의 소금이 들면 반죽도 쫄깃해지고 맛이 있지만
    배합을 실수하신걸까요? 아니면 짭짤한 식빵이란게 뭐낙 센세이셔널해서?
    경리단길 지나 터널쪽으로 육교 아래 독일 아저씨가 하는 빵집의 빵이 만만찮게 짜더라구요^^;;; 독일 식인가?
  • 사노 2012/06/13 08:15 #

    저 집 식빵은 갓구운 식빵을 찢어먹어라........는 평이 많아서 말이죠.
    독일식이 아니라 일본에서 받은 수료증인가 상장인가가 있었어요. 짠 건.......정말 짰습니다. 밥반찬이 될 정도로.
  • 2012/06/12 16: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2/06/13 08:15 #

    일단 저는 많이 기대하고 줄섰던지라 쇼크를.......ㅠ.ㅠ
  • hyperbolic 2012/06/12 16:34 #

    독일 빵도 짜지 않은데요. 독일 여행 때 숱하게 먹어본 빵에 따르면요. 식빵이 짜다니... 실수로 소금을 덥썩 넣었나 보네요. 소금, 설탕이 들어가지만 짜지도 달지도 않은 건데요. 화이트 브레드과인 식빵은요. 전에 여기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의아했는데, 인터넷으로 유명한데군요. 빵의 결, 빵의 기공 상태로 봐선 별로 특이할 게 없는데요? 인터넷 홍보를 잘하는 걸까요?
  • 사노 2012/06/13 08:15 #

    .........빵쪽으로 전문가인 사람도 먹어보고 별 특이할 게 없다고 했어요;;; 저는 그냥 짠 맛에 떡실신하여 결이나 기공은 보지도 못했네요.
  • 굶주린 2012/06/12 17:08 #

    ..식빵이 짜다니.. 전 왜 끌릴까요..
  • 사노 2012/06/13 08:16 #

    아무 것도 없이 그냥 먹긴 좋을 지도요........
  • 카이º 2012/06/12 20:06 #

    어......어??!
    왜 식빵이 짤까요......
    혹시 저 식빵만 잘못 조절했다거나...? ㅠㅠ
  • 사노 2012/06/13 08:16 #

    반죽을 엄청 많이 해서 한 덩어리씩 떼어 발효 후 구우니 그러긴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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