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간사이여행(22) 오사카 뎃포잔 대관람차에서 흔들흔들. 일본여행&국내여행


그나저나 저 보스 광고는 2년 전과 똑같은 것 같은데.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부는 밤이라 스릴 넘쳤던 대관람차.


뎃포잔, 하면 일본에서 제일 낮은 (정식)산이라지만 그거야 뭐 별볼일 없고.
오사카 주유패스로는 공짜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그걸 쓰지 않아서 해유관과 함께 애프터 파이브로 저렴하게 끊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데이트족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정말 한가한 뎃포잔.

이 많은 관람차 중 4개인가 완존 바닥 투명차가 있다고 합니다만 아무리 저라도 그건 패스.
일행 중 한 명은 번지점프 그게 뭔가요 제자리 폴짝 뛰긴가요 이런 배짱의 소유자라 그걸 노렸던 것 같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타라는 대로 탔습니다.

여기 이 오사카항 역에는 네다섯 번은 와봤지만 뎃포잔은 처음 봅니다. 그러니까 저기 저 가운데쯤이 일본에서 제일 낮은 산.

문이야 꼭 닫혀있지만 어딘가에서 찬바람이 술술 새어들어오긴 하는데 뭐 못견딜 정도는 아니구요.
바람이 엄청 세게 부는 날이라 살짝살짝 흔들렸지만 이것도 뭐 미풍 정도 부는 날에는 거의 흔들림은 없을 것 같아요.

순서가 두 카메라가 뒤섞였는데 이게 출발점.
투명칸 기다릴 새도 없이 추워서 그냥 타라는 대로 탔죠.

해유관이 밑에 보이고.

저쪽이 아마 오사카 시내일 듯. 아마도 우메다.

야경을 찍은 걸 보니 비싼 카메라와 저렴 카메라가 확 구별되네요;


내렸더니 강풍 때문에 10시 닫는 걸 9시에 닫았어요.
밤이 될수록 바람이 더 세지더군요.


오사카에서 단 한군데 가보라면 역시 해유관.

그건 그렇고 도심에 있는 게 아니라 바닷가라 아무래도 로맨틱으로 따지자면 밤이지만 멀리 잘 보고 싶으면 낮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은 누가 뭐라 해도 커플천국 솔로지옥에 밤이 쵝오.

이제 도톤보리로 설렁설렁 갑니다.

계속.

덧글

  • LINK 2012/04/08 02:59 #

    오오 밤에 가면 이런 맛이군요.... 전 뜨끈하고 나른한 대낮에 ㅎㅎ
  • 사노 2012/04/09 09:00 #

    저도 주로 대낮에만 가서 야밤엔 처음이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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