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 국내편-기타큐슈, 쓰시마 편. 그 외 만화 잡담


국내정발이 안되고 있는 용오 국내(일본)편 중 기타큐슈, 쓰시마 편입니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미중년 용오의 미모와 책띠 때문에 샀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에 감춰진 수수께끼.
러일전쟁을 거쳐 급성장을 이룬 기업이 원령과 나눈 백년의 밀약!




보고 빡칠지 안빡칠지는 보고 나서 생각하기로 하고 구입.

쓰시마 도주 종가의 가신 츠츠 마타베......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아무튼 알흠답군요.

외람되오나 이번 조선 출진은 의의도 없고 이익도 없고 명문도 없으니 중지하시옵소서....
라는 츠츠 마타베에의 말에 조낸 열 받은 작은 풍신수길.
누구든지 작은 원숭이 아니 풍신수길을 건드리면 (이순신 제외) X되는 거에요.(.......)

성 쌓을 자리도 우리 도민들 쌀 키울 자리니 하지 마시라는 말까지.

다 죽여버리고 츠츠는 성 기초공사 인주(사람기둥)으로 삼겠다며 묻어놓는데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는 츠츠.
날 베고 조선으로 건너가라

열 받은 작은 원숭이는 츠츠의 배때기에 작은 칼침을 놔준......게 아니라.
일부러 칼을 돌에 부딪혀 칼날을 부러뜨려 고통스럽게 죽입니다.

천한 놈이라고 하니까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온 주제에 누가 누구더러 천한 놈이냐는 말에 작은 원숭이는 열받았어요.

....사실 이 츠츠와 히데요시가 중요한 건 아니고. 국가에 빌붙어 대기업이 된 철강회사 경영진이 이 츠츠 마타베의 저주를 받은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지만 오히려 이쪽이 더 재밌던 지라.

용오는 여전히 꽃중년.

그랬다고 합니다.(.....)

용오 함 벗겨주고 용오 함 고문해줘야 그래야 용오죠.(........)
근데 왜 저렇게 묶어놨을까.(......)

미군도 얽히고 정부도 얽히고 아무튼 저무튼 흥미가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앞의 책띠에 낚였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

어쨌거나 용오에다가 꽃미남을 더봤으니 그걸로 만족.

덧글

  • 라라 2012/03/07 13:32 #

    이야 재밌어 보이는데 국내 정발이 안되다니...아쉽군요

    저거 정발 안되서 그냥 끝난 줄 알았는데

    마지막이 예수 후손 과 오스트리아 나치였던 걸로 기억 하는데
  • 사노 2012/03/07 18:15 #

    세계편 마지막이 급 생각이 안 나네요
  • 天照帝 2012/03/07 14:36 #

    ...하필 귀갑...;;;
  • 사노 2012/03/07 18:15 #

    작가의 취향.....
  • 시바우치 2012/03/07 15:05 #

    용오가 중년은 아니지 않나요ㅎㅎㅎ 그리고 고문결박은 이미 아이덴티티라 교섭기술의 하나로 추정중...아무튼 이 편의 츠츠 마타베도 그렇고 암건사도 그렇고 주인공도 그렇고 작화가의 최고 미청년 타입이 용오계열인 듯...
  • 사노 2012/03/07 18:16 #

    오사카편에서 대학동창이라고 나온 완벽한 중년아저씨를 보니 용오도 중년인가봅니다.
  • 잠본이 2012/03/07 21:23 #

    하라는 교섭은 안하고! (...)
  • 사노 2012/03/08 07:49 #

    교섭을 하긴 하는데.......성공율도 높긴 한데.....그런데....!!
  • 보이다 2012/03/11 13:02 #

    고문장면에 뿜... ... 왜 저렇게 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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