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캘린더



201202 간사이 여행(1)서울에서 교토까지. 일본여행


서울에서 교토로 가려면 셔틀이 되면 됩니다, 가 아니고.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본 건 열손가락 얼추 되지만 셔틀을 타본 적은 처음이라능.

여행에서 가장 흥분되고 떨리는 순간은 비행기 타기 바로 직전 이 순간일지도.
기대와 불안과 걱정과 행복 등등 정말 표현하기 힘든 두근거림.



우리를 태워다줄 제주항공이 윙크하고 있군요.
제주항공은 이제 2번째입니다만 다음엔...................가격이 비슷하다면 다른 놈으로 타고 갈지도.
서비스야 뭐 다 비슷하지만 일단 좁긴 너무 좁아요ㅠ.ㅠ

오오오 다행스럽게도 서울 쪽은 날씨가 맑아서 남산타워나 63빌딩 등 서울 구경은 참 잘했습니다.

사노 열쇠고리.
96년 겨울에 샀던 놈입니다. 요철 부분 중 튀어나온 검은색은 이미 다 지워져버렸지만 현역인 놈이죠.
이 열쇠고리가 벌써 16살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의사 양반.

그러나 간사이 쪽은 구름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으으으 불길한 예감.
일기예보에선 안온다고 했는데! 나쁜 excite japan!!!!

어쨌거나 저쨌거나 무사히 착륙.
잘 실어다줘서 고마워. 하지만 넌 너무 좁아........:Q

이상하게 일본에 오면 공항에서 가장 처음 이 보스 커피를 사먹게 되더군요.
선전도 마음에 들고. 그러고보니 맨인블랙3가 개봉하죠.

간사이 공항의 로손 편의점에서 대충 도시락을 삽니다.
JR 하루카를 타고 교토로 바로 가기 때문에 점심 시간을 아끼려고.

하루카는 1시간에 1대더군요;; 11시 15분 차를 놓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2시 15분 차로 고고씽.
JR WEST PASS 하루 짜리인 간사이 패스는 2000엔으로 2850엔인가 2900엔인 하루카를 탈 수 있는 대신 자유석이라 재수 없으면 서서 갑니다..............만 그럴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아마도. 메이비. 타분.

반대쪽에는 오사카 쪽 급행이 와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엔 댓번쯤 와보지만 항상 간사이 스룻토 패스나 오사카 주유패스로 들어갔기 때문에 JR은 처음이라능.

하루카는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해서 신오사카와 하나 더 들리고 교토로 바로 가기 때문에 1시간 15분만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바로 교토로 가는 사람이라면 이게 최선책일 것 같네요.
간사이 스루 패스로라면 500엔 추가로 라피도를 타고 난바로 가서 또 우메다로 20여분은 지하철 타고(미도스지센 등등) 또 갈아타야하고.....그러나 난바나 우메다나 노선 환승은 엄청나게 멀고.......못 잡아도 3시간은 잡아야 되니까요.

오사카엔 큰 빌딩 공사들이 보였습니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여성전용차 표시.

교토역 도착.
짐이나 맡기려고 했는데 벌써 체크인이 된다고 해서 캐리어는 호텔방에 때려박고 다시 교토역으로 갑니다.
오늘의 목표는 후시미와 아라시야마.

계속.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hajime0901.egloos.com/tb/5608410 [도움말]

덧글

  • JOSH 2012/02/22 14:45 #

    보스 가 맥주캔으로 보였습니다....
    손과 캔의 스케일 차이가 ㄷㄷㄷ

    아니면 캔이 한정판으로 무쟈게 큰건 아니겠죠?
  • 사노 2012/02/23 08:17 #

    동생양 손이 작아서요, 또 카메라 각도빨.(................)
  • 키르난 2012/02/22 15:41 #

    전 그래도 싼 맛에 제주항공..ㅠ_ㅠ 무엇보다 싸니까요.;;; 하루카는 갈 때는 몰라도 공항 들어갈 때 아침 비행기인 경우엔 출장가는 사람들과 맞물려서 서서 갈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오사카에서 간사이 공항 들어갈 때 아침에 들어갔더니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카..; 제가 작년에 갔을 때는 한 시간에 두 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배차가 바뀌었나요.;ㅂ; 다음에 갈 때는 시간 잘 맞춰야하고.. 그리고 간사이 스루 패스 말고 최근에 사철로 직행패스 비슷한게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으.. 그거 링크 어디있더라.OTL 여튼 2천엔 정도에 두 번 정도 갈아타고 가더군요. 그래도 하루카가 편하게 가니 훨씬 좋지요.
  • 사노 2012/02/23 08:18 #

    저도 분명히 1시간에 2대로 알고 갔기에 당황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안모군 2012/02/22 19:50 #

    구형 전동차에 보면 여성전용칸 표지가 차 밖에 아직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제도가 남았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사실상 사문화되었죠.
  • 사노 2012/02/23 08:19 #

    실제로도 평일 출퇴근 시간에 케이한 전철은 여성전용칸 운영하던데요....OL진화론 최근화에도 그 에피소드가 나오더군요(이쪽은 도쿄가 배경이지만).
  • 김슨즈이 2012/02/22 21:26 #

    호텔에 캐리어 때려박고 ㅋㅋㅋㅋㅋ아 인상적이에요 ㅋㅋㅋㅋ
  • 사노 2012/02/23 08:19 #

    말그대로 집어던지듯 방에 던져 때려박고 문 잠그고 나왔죠 ㅎㅎㅎㅎㅎㅎ
  • Tabipero 2012/02/22 22:21 #

    간사이공항-교토 사철환승은 거리도 거리려니와 짐을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니까요...여행 시작하기 전에 떡실신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짐 싣는 칸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는 하루카가 제일이지요.
    제주항공은 정말 제주도 가는 비행기만한 크기인 모양이죠? 저는 오히려 작은 비행기가 더 재미있더군요. 승무원이 안전벨트나 구명조끼 착용시범까지 직접 보여주는...ㅎㅎ
  • 사노 2012/02/23 08:20 #

    진짜 교토로 바로 가려면 하루카 이외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리무진 버스도 있지만 그건 교토 중앙구가 아니라 하찌죠구치 쪽으로 나가니까 에러고.
    작년 도쿄 밤도깨비는 아시아나였던지라 정말 크기가 더 비교가 되더라구요. 음식 서비스할 때 옆으로 누가 살짝 지나갈 공간이 있느냐 없느냐 차이도 있고 무릎과 앞사람 좌석 간격사이가....(......)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