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는 아니지만) 정리 잡담. 소소한 쇼핑 라이프


정리가 끝난 다음에도 도대체 뭘 정리한 건지 알 수가 없다는 게 포인트.(....)

비비크림 중 유일하게 뾰루지가 안 난 건 지금까지는 에뛰드 진주알과 저 미샤 오리지널 뿐.
대박 뾰루지 난 건 미샤 새 비비. 한스킨조차 날 배신했다. 제길헐.
주황색 유리단지처럼 보이는 엘리자베스아덴에잇아워크림 100주년 한정판은 요즘 온집안의 연고로 애용되고 있음.
입가가 텄을 때 입술 텄을 때 이거만큼 직빵인 놈은 처음. 단 냄새가 고약만큼 고약(....)한 것이 단점.
향수를 자주 뿌리는 뇨자가 아니라는 걸 잊어도 몇 년에 한 번 사는 향수 역시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다이소에서 1500원 주고 산 정리상자는 반지나 귀걸이 넣기에 딱임.
디올의 스노우 어쩌고 컴팩트는 왜 저기서 넋을 잃고 있나. 내가 색조화장을 안하기 때문이지.

닥터 에스리.....라고 피부과에서 파는 로션이 아직 남아있는데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거의 강매당하다시피해서 샀는데 별 효과는 없는 듯.
오히려 뾰루지 흉터에 효과가 있는 건 저 가운데 핫핑크 립글로즈 같은, 벼룩시장에서 산 티트리 어쩌고.
수분크림은 오리진스건 라프레리건 오로지 잡지부록 인생 10여년.
에스띠로더 갈색병조차 샘플이지만 이건 곧 본품 지를 테고.
랑방 메리미 향수 미니어처도 잡부지만 이 향수 참 맘에 든다.......그러나 난 1년에 향수 몇 번 안 뿌리는 녀자.
아마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향수로 2-3년은 갈 듯. 하필 대용량.
몸가게 스킨 샘플(역시 잡부)는 꽤 괜춘했으니 이놈도 본품 지를까.
잘 안 보이지만 에뛰드의 뾰루지에 바르는 분홍색 놈(제품명은 4개째 산 지금도 기억을 못한다-.-;;;)은 효과가 좋긴한데 이번에 오리진스의 비슷한 제품을 사게 될터이니 효과 비교나 해봐야지.
(....생각해보니 면세가면 에뛰드나 오리진스나 비슷하다!;;;;)

또 잘 안 보이지만 무려 10년은 넘은 디올 향수 미니어처들이 여기저기 처박혀있다. 향이 아직도 10여년 전과 똑같다는 건 디올의 저력인가 호러인가.
머리카락에 쳐발쳐발하는 건 역시 비싸도 실크테라피가 짱.

주로 쓰는 건 파우치에 넣다보니 사실 저기서 주로 쓰는 건 자기 전에 바르는 몸가게 스킨, 오리진스 수분크림, 갈색병, 엘리자베스아덴에잇아워크림.....정도로구나. (0_0);;;;;;

잡부로 사는 알뜰살뜬 녀자의 인생. 오오 그것은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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