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의 틴틴, 아니 땡땡 영화를 보고. 소설, 영화, 음악 등등


어렸을 때 보물섬에서 틴틴이 아닌 원어발음 "땡땡"을 보았고 해적판으로도 접했던 올드팬(?)의 감상입니다.
스포일러 거의 없습니다.

1. 어렸을 때 보물섬에서 요정핑크 다음으로 이 만화 그림이 제일 예뻤다고 생각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2. 그래서 그만큼 3D 땡땡은 좀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하독 선장이나 경찰 콤비, 심지어 스노위까지 다 솔솔한데(.....) 유독 땡땡이만 둥둥 떠다니는 그런 느낌?

3. 스토리로 말할 것 같으면 딱 그만큼을 바라고 갔습니다.

4. 스노위를 볼 때마다 형사 가제트의 그 개가 떠오르네요. 나니야 스노위 좀 본받아주면 안되겠니.

5. 제목은 땡땡의 모험이지만 진짜 제목은 하독 선장 사람 되기............

6. 극장에서 볼 때 올드팬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반응 괜춘하더군요.

7. 액션 끝내줍니다. 그리고 밀덕이나 시대덕들은 눈이 확실히 즐겁겠더군요. 고증이 끝내준다능 하악하악.

8. 끝까지 땡땡 얼굴 클로즈업은 적응이 안되긴 했습니다.

9. 올드팬은 올드팬 나름대로 스필버그 팬은 스필버그 팬 나름대로 엄청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괜춘합니다.

10. 어딘가 달콤한 그 이름 사카린........!! 그래, 라스트의 남자 대 남자의 결투! 이 정도는 돼야지!

11. 인종차별이 심했던 만화인만큼 그걸 비꼬는 건지 아닌지 모를 후진국 발언......Aㅏ.......

12.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땡땡이 제법 세군요. 18살이던가? 17살이던가????

13. 역시 2D로 보고 싶긴 했지만 후반부 액션은 3D가 아니면 안되겠더라구요.

14. 신도림 CGV에서 봤는데 뭔가 최신형 3D안경을 줬지만 이게 아주 나쁩니다. 더럽게 무거워서 안경쓴 사람에겐 백발백중 두통을 유발할 겁니다. 색감도 훨씬 어둡게 보이구요.

15. 디지털로 한 번 더 볼 예정. Aㅏ.....스노위, 넌 3D라도 귀엽구나!

16. 하독 선장 총수(야............!).

덧글

  • marlowe 2011/12/12 11:15 #

    이런 작품을 계속 봐도 적응이 안 되요.
    원작을 살린 도입부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하독선장은 살 뺀 부르투스같지 않습니까?
  • 사노 2011/12/13 09:18 #

    막줄은 Aㅏ........!!!!
  • 충격 2011/12/12 16:01 #

    대사는 제3세계였는데 자막은 당당하게 후진국... 꼭 틀린 번역인 건 아니지만 좀 그렇더군요.
  • 사노 2011/12/13 09:18 #

    아차차 그러고보니 왜 후진국...........
  • 잠본이 2011/12/12 22:59 #

    다들 원작 얼굴에 디테일 조금 들어간 정돈데 땡땡 혼자만 얼굴 골격 자체가 바뀌어서 깜놀(...노린건가)
  • 사노 2011/12/13 09:18 #

    땡땡은 봐도봐도 부담스럽던데 정말 노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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