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아비꼬 처음 먹어보기. 나의 먹을거리 잡담


종로는 은근히 밥 먹을 곳이나 술 풀 데가 없더라구요. 대개 토방을 가거나 아니면 적당히 닭갈비나 페스트푸드였는데.
아비꼬가 종로에도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격 대 성능비는 괜춘한 아비꼬니까.

기본 카레+무료인 파와 마늘 토핑+2000원에 고로께 추가, 그리고 매운단계는 1.
저는 2단계만 해도 괴롭더군요.........전에 멋모르고 2단계 시킨 다음 배가 아팠던, 그리고 입술은 더 아팠던 나는야 매운맛치.

초창기 홍대점에선 작은 고로께 두 개 줬던 걸로 기억하는데(가격 동일) 언제부터인가 큰 거 하나로 바뀌었고(양은 줄었을지도;), 올해 가을인가 홍대점에서 먹었을 때와 고로께 모양이 바뀌었네요. 나름 센스려나. 하트.

밥 상태 괜춘했습니다. 떡밥이나 진밥 중국식 찐밥이 나오면 슬프죠. 밥이 얼마나 중요한데. 메인인데.
결국 카레에 비벼먹긴 하지만 한입씩 비벼먹는 터라 밥알을 괜히 눈여겨보게 된다능.

고로께 상태도 환상적 판톼스뤽.....!까진 아니어도 참 훈훈했습니다. 술 생각 나더군요. 쩝.
카레 안주로 맥주 먹는 것도 맛있으니까.(..........)

앞으로 종각역 근처에서 밥 먹을 일 있으면 아비꼬 애용할 듯 합니다. 그런데 밥은 리필되나?? 요즘은 양이 줄어서 저 밥도 남겨서. 흑흑. 분명히 작년까지만해도 밥 리필되는 곳에선 무조건 했던 내 위장인데.ㅠ.ㅠ

덧글

  • 키르난 2011/12/08 09:57 #

    괜한 이야기지만 고로께가 하트모양으로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이겠지요.;ㅁ;
    뜨끈하고 걸죽하고 매콤한 카레 한 그릇이 땡깁니다. 아...
  • 사노 2011/12/08 19:51 #

    엄마표 카레가 그립습니다. 아아 집에서 카레먹어본지 몇 달이 지났는지.....
  • 카이º 2011/12/08 20:15 #

    아비꼬가 무난하면서도 가격대비 좋지요^^
    종각쪽에는 많은 곳들이 몰려 있어서..
    돈부리도 있고.. 아비꼬도 있고..
    상당히 좋습니다^^
  • 사노 2011/12/08 20:42 #

    아, 종각에 돈부리도 있나요? 홍대 돈부리는 안 좋은 평을 봐서 접었는데......그쪽 한 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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