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퉁 셜로키언에 비한다면 짝퉁 소리 들어 마땅한 소프티스트(????) 셜로키언.
옛날에 가지고 있었던 얇디 얇은 어린이용 셜록 홈즈나 계림사 세계문고 등등 책들이 이사 와중에 사라진 걸 생각하면 그저 안구에 쓰나미가 휘몰아칠 뿐.

비록 책의 무게가 숭악하여 독서에 애로 사항이 꽃을 피운다는 게 단점이지만;;;
도대체 언제 3이 나올까요. 흐어어엉.
그 외에는 최근에 지른 그라나다 셜록 홈즈 베스트 DVD, 셜록 홈즈의 비밀 노트(라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 영문판 셜록 홈즈......정도네요. 확실히 소프트하다;;;;;;;
그래도 보고 있으면 뿌듯합니다. 최근의 BBC 셜록은 보면 볼수록 음 저건 동인지로군 초호화 동인지야 셜록 홈즈의.......란 생각이 들어서 패스;
(...............그나마 BBC 셜록이 원작 좀 보고 한 동인지라면 헐리우드판은..............음...........)
덧글
실은 3권 나오면 사야지 하고 내내 미루고 있다가 놓을 자리가 없어졌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이 워낙 두꺼워서, 가벼운 종이를 썼다한들 책 표지에 부담이 생길테니 우짜나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