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나의 일상



1. 어제 서울시장 보궐투표일 투표관리원이었던 잡담.

....아침 6시부터 투표 시작이라 아침 5시까지 출근해야했습니다.........만.
집에서 서울쪽 첫차가 4시 40분입니다. 양해를 구했죠. 5시 반 전에는 출근한다고. 도착하니까 5시 18분.....아니 17분?
그리고 저녁 8시까지 일하고 끝나고 뒷정리.....집에 갔더니 9시 반.
으허허어엉. 밥도 밥만 먹고 일어나야할 정도로 바빴고. 총 15시간은 일한 것 같네요.

출근시간 전 줄을 서야할 정도로 바빴습니다. 점심 시간 때도 바빴고. 저녁은 아예 걸렀어요. 6-8시 투표율도 높았습니다.
진짜로 넥타이 하이힐 부대가 대단한 듯. 넥타이는 몰라도 하이힐은 별로 안 보였지만.
참. 1910년생이신 분이 휠체어 타고 투표하러 오셨습니다. 존경.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

뱀발 : 개인적으로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권이 자기 의사표시란 생각은 안 들어요.

2. 그래서 전 지금 비몽사몽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겨 이 상태입니다.

3. 그저께 병원 다녀오고 오전에 또 다녀왔어요.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로로 인한 편도선염에 몸살감기 기운까지 있다네요. 주말까지 약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술자리는 죄다 패스입니다. 사실 술 안 마시면 피부 좋아지더군요. 맛있는 술과 안주는 아쉽긴 하지만.

4. 시간마다 투표 대조표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제가 일했던 곳은 50%가 넘는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바빴는데 내년 총선 등 큰 투표날에는...............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두 번 연속 일해서 담에는 팀장님이 빼준다고 하시니까 믿어야죠. 믿습니다. 믿을 거야.......ㅠ.ㅠ

5. 결론. 오늘 나는 그로기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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