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나의 일상



1. 전에 좀 심한 댓글 단 분은 현재 형사가 담당되어 수사 중. 제가 특사경이라고 하면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했지요. 이 블로그야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달 수 있으니 남의 것을 도용했든 말든 민번이야 알아낼 수 있겠군요. 그 다음엔 그 민번인을 서로 불러내어 지리한 수사를 해야되겠지만. 고소할 생각 있으시냐는 말씀에 범인 잡혀봐야 알겠다고 했지요.

2. 11월 잡부 중 가장 눈에 띄는 얼루어의 라프레리 수분크림은 지성엔 또 안 좋다는 평을 보니 팔랑귀가 팔랑거리네요; 하지만 이미 질렀을 뿌니고. 뭐 피부에 정 안 맞으면 핸드크림으로 쓰죠 뭐. 적당히 유분기가 있다 하니. 그래도 트러블 없으면 좋겠어요 흐으으윽. (게다가 많이 질렀는데) 벼룩에 내보낼까 고민하다가 아직 쓰지도 않았으니 써보고 판단해야죠.

3.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남의 돈 받는 거라는데. 게다가 빌려줄 때는 앉아서 받을 때는 서서 받아야 한다는데. 사실 과태료 범칙금 그거 아깝죠. 왜 남들 안 잡고 나만 잡느냐 그런 심리 당연히 생기죠. 왜 몇 억씩 해쳐먹는 인간들은 안 잡냐 그런 생각 당연히 하죠. 근데 저한테 하셔봤자..........전 못 잡아요. (ㅠ.ㅠ)

4. 남들은 잘 모르겠다는데 전 추워서 지금 가을코트도 못 벗고 텀블러에 뜨거운 레몬진저 가득 담아 마시진 않고 손을 녹이며 일하고 있습니다. 으으으으으 올겨울이 벌써부터 무서워요.

5. 내일은 맛난 거 먹고 기력 좀 회복해야지. 이번주는 참 많이 힘들었어요.

6. 타지역 특사경이 체포영장을 펙스로 보내왔습니다. 오오오오오 이것이 바로 체포영장! 그러나 이걸 들이대봤자 순순히 나오는건 미드나 헐리우드 영화. 아마 우리나라에선 이거 보여줘도 이런 종이짝이 무어냐고 뻣댈 인간이 더 많을 지도.

아아 펭귄 보고 싶다 펭귄 배 쿡 찔러보고 싶다 하지만 펭귄 부리에 찔리면 아얏 아파요......
(수족관 가고파ㅠㅠㅠㅠㅠㅠㅠ)

덧글

  • 키르난 2011/10/21 10:46 #

    아... 마지막 사진.. 어떻게 보면 또 참 무섭습니다.;ㅂ;

    돈 빌려줄 때는 앉아서, 받을 때는 서서라는데 처절하게 공감합니다. 한 두 번 겪은 것이 아닌데도 계속 반복되니 말입니다. 흑.
  • 사노 2011/10/21 11:11 #

    안빌려줄 때 욕 먹더라도 안빌려주는 게 낫고 안빌려준다고 욕하는 사람하곤 어지간하면 연끊어야겠죠;;;;휴우우.
  • LINK 2011/10/21 14:56 #

    아니. 펭귄 부리에 찔려보셨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미 만져보셨다는 이야기!?
  • 사노 2011/10/21 20:32 #

    해유관인가? 아무튼 일본의 수족관에서 먹이 주는 이벤트로 돌고래와 펭귄 만져본 적 있어요. 주의를 받는데 펭귄 쪽이 더 무섭더군요.(^^);;
  • 복고양이 2011/10/21 16:03 #

    혹시 보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캐귀여운 펭귄 동영상입니다. ㅎㅎ
    http://youtu.be/MlbxRBfGAr0
    제목은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사노 2011/10/21 20:32 #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니킬 2011/10/23 21:31 #

    왜 남들 안 잡고 나만 잡느냐 그런걸 보면 드는 생각이, 그럼 너는 남들 다 안 걸린다는 걸 왜 걸린게냐 이 착하지만 조금 모자란 친구야(....모예능 자막 풍 표현으로) 싶더군요.;;;
    마지막 사진을 보니 펭귄을 한두 마리 볼 때는 귀엽지만, 역시 저렇게 떼로 있는걸 보니 약간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 사노 2011/10/24 09:33 #

    전 한 번쯤 떼거지 보고 싶어요. 수족관에서는 몇 마리 안되니까.......
    (그리고 윗줄대로 말하고 싶지만 그냥 저는 단속은 경찰이 하셔서....하고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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