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오월의 종, 어머니는 호밀빵이 나의 먹을거리 잡담


드시고 싶다 하셨어.

그래서 홍대 앞 폴앤폴리아나 다음으로 가본 곳은 이태원 오월의 종.



양념빵은 거의 없고 정말로 밥빵, 담백한 식사용 빵만 주력하는 빵가게.
사진은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디자인보다는 맛을 중시하는 빵인지라 너그러우신 듯.
디저트류는 쿠키 정도?

동생 덕분에 저 칼의 무서움을 알고 있습니다.
한 번 베어보면 빵칼의 무서움을 알게야.

호밀 85% 이상이라는 호밀빵과 깜빠뉴 등 많이 사보았습니다.

큰 빵 이외에 사본 빵과 쿠키들.

정말 있는 종.(.........)

지금까지 먹어본 크로와상 중 제일 담백했던 크로와상.
..............사실 크로와상은 [나의 쩔어주는 버터빨을 보라고!]인 빵이긴 하지만요.

맛있게 먹은 호밀빵. 역시 함량은 80% 이상이고........건포도가 박혔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까먹음. 사자마자 맛있게 쳐묵쳐묵.
호밀의 풍미가 느껴지면서도 팍팍하지 않고, 건포도가 심심한 맛을 살짝 달래주고요.
어무이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고소~하니 치즈 풍미가 정말 강해서 맛있는 치즈 쿠키.
먹고 더 살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어무이도 맛있게 드셨을 정도로 담백한 밥빵 아니 호밀빵.
게다가 가격은 폴앤폴리아나보다 아주 많이 착합니다~
깜빠뉴가 좀 더 큰 크기인데 폴앤폴리아나가 8000원, 여기는 5000원.
전체적으로 아주 가격 대 성능비가 괜춘한 빵가게네요.
게다가 사장님(?)도 무지무지 친절하시고, 기분 좋게 응대하시구요.

너무너무 담백한 음식 생활을 즐기는 울 어무이는 이 빵도 나중엔 몸이 좀 붓긴 하셨는데
아마 서울 시내에선 제일 담백한 밥빵일거란 생각.

이 가게 때문에 이태원 갈 생각입니다.
갓 구운 호밀빵 먹어보고 싶네요.

뱀발: 평일 1시쯤에 갔는데도 빵이 많이 비었어요. 주말엔 더 심할 듯.


덧글

  • 키르난 2011/05/09 10:55 #

    생각난 김에 내일 마실 나갈까... 했는데 비가 오는군요.OTL 비를 뚫고 가볼까 고민됩니다.-ㅠ- 점심 시간 전에 가면 그래도 많이 있지 않을까요.
  • 사노 2011/05/11 09:11 #

    흑흑 주말에 점심시간 전에 이태원 가기란 경기도 사는 직딩에겐 지난의 업입니다ㅜㅜㅜㅜ
  • 구름신선 2011/05/09 17:01 #

    우리동넨데~ 함 검색해봐야겠네요^^
    ps. 지역주민이 모르는 맛집이 너무 많아서 캐난감입니다;;;
  • 사노 2011/05/11 09:11 #

    이태원에 맛집이 많은 줄 저도 몰랐어요!
    그러고보니 옛~~날 대학생 시절 단대 한남 캠퍼스 다닐 때만 해도 위험하고 클럽 있고 그런 동네였는데. (^^)
  • 카이º 2011/05/09 20:29 #

    담백빵류로 유명한곳이 꽤 많은데..
    기억이 많이 안나네요 ㅠㅠ
    학동역 근처에 되게 많은거 같던데 말예요!
  • 사노 2011/05/11 09:11 #

    학동역이라니! 검색해봐야겠네요~고맙습니다.
  • 2011/06/04 02: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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