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처음 왔을 때 도쿄도청 한 번 가보고.
신주쿠 역에서 보기보다 아니 생각보다 왕~~창 먼 그 거리에 질려서.
다시는 안 가겠노라 했는데.
무려 2년 동안 도쿄에 있었던 동생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하고.
부모님도 안 가보셨다 하고.(각각 20년, 10년 전에 도쿄 와보신 적은 있음)
설렁설렁 갔다가 올 때는 택시 타고 신주쿠 역으로 와서 이자카야나 가야지......했는데.
저녁때 만난 조카가 동행하게 되어 택시는 물거품으로. (일행이 5명이 됐으니;;)

.........언제부터 우동이 입가심이었나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는 일행의 의견을 도쿄도청 ㅈㄴ 멉니다 가다가 배꺼져요로 일갈(?)한 나---신주쿠 가부키초 입구에서 레츠고우 스타트.
이날 도쿄의 밤은 좀 쌀쌀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다 가는 무빙워크 도로가 아닌, 조카가 아이폰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길로 갔지요.
.................Aㅏ, 이것이 패인의 원인;;;
[야들은 왜 이렇게 지하에 길게도 만들어놨냐]라는 어무이의 말에.
[지금 빙 돌아가는 거에요]라는 말이 목구멍을 쑤시고 있지만 아무튼 지름길이라고 찾은 조카에게 미안해서;;;
이럴 때 정보 과다는 조타가도 조치안쿤요.

.........어라. 가방 검사를 하네요. 하긴 10년 전 아니 15년 전에 올라가본 게 최근(?)이니까.

...................오오에도온천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더 멋지게 봤지만.


애니메이트든 뭐든 아무튼 캐릭터 상품 특히 데즈카 오사무 쪽으론 구경도 못할 줄 알았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사실 일본 하면 아톰도 정말 유명캐릭터니까.
도쿄도청에 상품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죠.


......그래도 작년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에서 살까말까 망설였던 블랙잭 키홀더를 샀습니다.
세금 포함 550엔.
........물론 키리코도 있어서 샀다는 건 비밀이 아닙니다.(?)

......................................당분간 갈 일이 없넹.

........그리고 여기서부터 삽질 투.
너무 다리가 아파서 신주쿠 아니 요요기 역에 가까운 호텔까니 그냥 지하철 타자로 낙찰.
.....그리고 망각했던 것. 현지인인 조카까지 망각하고 있었던 사실 하나.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지하철 입구 표시가 되어있다고해도 바로 그 밑에 지하철이 있는 게 아니라는 거. OTL.
아무튼 삽질을 거듭한 탓에 피로도 맥심업.
이자카야는 포기, 그냥 호텔의 저렴한 자판기 이용하기로 하고 귀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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