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걸고 비추한다, 카페 마실. 나의 먹을거리 잡담



좋아서 추천했던 가게가 초심을 잃고 변하는 모습은 참 슬프고 화가 납니다.
가게에 사람이 꽉꽉 들이차니 이젠 홀대해도 된다 이건가요.
서비스와 음식 모두 개차반이 되어가니 이제 다시 갈 일이 없지만.
이름 걸고 추천했던 곳이니 다시 이름 걸고 비추합니다.


산본에는 별로 갈만한 개인 카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초창기에는 할리스를 빼면 체인점 커피도 축 사망....이었던 동네.
그런데 스타벅스에 이어 파스쿠치도 들어오고.
그러더니 개인카페도 하나둘씩 생기고.

그 중 드립커피를 마실 만한 데는 별로 없었는데 이 카페 마실, 제가 참 강추했었죠.
지금은 피눈물 흘리며 후회합니다.
지금 사장 말고 전사장님 때부터 단골이었고.
지금 사장으로 바뀌어 초기에 사람 거의 없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단골에.

커피와 차, 빵, 서비스까지 모두 추천했었죠.

그러다가 손님이 많아지니...........와, 이런 게 한국 요식업 특징인가요. 정말 뼈저린 교훈 배우고 갑니다.

이 가게에는 쿠폰제도가 있습니다. 10잔씩마다 빵이 서비스가 되는데. 생지는 받아다가 여기에서 오븐에 직접 굽죠.
한 장에 종류가 다른 빵 3가지가 서비스가 되는데 전 쿠폰을 2장이나 다 채웠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먹으려고 고이 챙겨놨었죠.

그리고 오늘 방금 전에 갔다가.



진짜 오랜만에 카페나 요식업에서 깊은 빡침을 느끼고 왔습니다.




 위의 빵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오븐에 굽는 것 자체도 실력이 필요한 게 빵이란 음식입죠.
게다가 저때는 프로제빵제과사인 동생과 같이 갔었으니 더더욱 실감나는 평을 들을 수 있었고.

처음에 들어갔을 때부터 손님이 많아 오히려 내 가게가 잘 되는 것처럼 뿌듯했건만.
동생이 얼음물 부탁하고 영영 감감무소식.
빵은 좀 늦을 수도 있다는 양해에 괜찮다고 했더니.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준비가 간편한 허브티조차 15분이 걸림.
.....어차피 느긋하게 얘기하러 간 거니까 뭐 괜찮아, 아직까진 단골 모드.

그리고 별 설명 없이 나온 빵.
.....어라 빵이 종류가 다른 것 3가지가 나와야되는데 왜 하나만 나오지. 아니 그건 둘째치고.
저 빵 상태.
오래된 빵 다시 뎁히기만 한 눅눅하고 페스추리 하나도 안 느껴지는 짜증나는 맛과 식감.

아르바이트가 오븐을 잘 모르나보네 여기까지도 대인배 모드.

기다려도 기다려도 빵이 안 나오네.
분명히 차를 주문할 때 쿠폰을 주고 빵 3가지 다 부탁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인내심의 한계. 일어서서 물어보러 감.
이 쿠폰은 빵 다 드신 건데요.
..............먹은 적이 없는데 이 뭥미????? 이게 무슨 소리야?????

방금 준 빵은 먹고 떨어져라......아니, 어제 낑낑대며 집에서 다 본 패션잡지 갖다준 거 서비스라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이 쿠폰 쓴 적 없다고, 그럼 지금 내가 공짜빵 먹으려고 먹은 거 안 먹었다고 헀냐는 소리?????

더 있을 것 없고 빵 오븐에 넣었다는 그딴 변명도 필요없고 계산했습니다.
계산하면서 같은 쿠폰을 내놨죠. 빵이름에 도장이 안 찍힌 거. 이건 맞다나.
........같이 보관한 쿠폰인데 왜 하나는 도장 찍고 하나는 안 찍혔냐. 그럼 이건 그쪽 실수 아니냐.

마지못해 미안하다는 소리. 그러면서 계산은 다 끝내고.

이제 손님 나없어도 많다 이거죠. 서비스 대충 해도 자리 꽉꽉 찬다 이거죠.
서비스로 내놓는 쿠폰제 등등의 빵은 대충 구워도 된다 이거죠?

쓸 수 있다는 쿠폰도 다 거따 놓고 다신 안 온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카드결제하고 사인하느라 몰랐는데 일행은 다 들었다네요.

알바도, 사장도, 우리 자리 치우면서 우이씨, 쳇, 흥, 이랬다고.

바로 근처의 노리터라는 카페 체인점도 얘기하면서 노닥거리기에 괜찮습니다.

이딴 빵과 이딴 서비스 받으려고 30여잔의 차를 마시며 쿠폰에 도장 찍은 거 아닙니다.

제가 어떤 가게에서 이렇게까지 빡침을 느끼고 포스팅한 적은 블로그 시작하면서 처음입니다.

진짜 충고드립니다.

산본에서 마실이란 카페, 절대 가지 마십시오.
손님이 없을 때는 글쎄요, 서비스 좀 받으실 수도 있겠지만.
손님이 많으면 내 돈 내고 차 마시고 뭐 먹으면서 개차반 대접 받는 신경험을 경험할 수 있으실 겁니다.



핑백

  • TEZUKA OSAMU's BLACKJACK :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2011-12-26 12:14:29 #

    ... 활발했던 글은 내 이름을 걸고 비추한다, 카페 마실.</a> 입니다. (덧글75개, 트랙백0개, 핑백0개) 1위:키르난 (395회)</a> 2위:미니 (113회)</a> 3위:잠본이 (100회)헤에. 그 ... more

덧글

  • hansang 2011/02/05 21:11 #

    저도 산본 사는데 카페는 정말 갈데가 없더군요...
  • 사노 2011/02/06 00:00 #

    답은 그냥 프렌차이즈인가 봅니다. 적어도 서비스 등에 대한 항의 처리는 규격화가 되어있겠죠;;
  • 2011/02/05 21: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1/02/06 00:00 #

    ㅇㅇ 땡큐.
  • 꼬야 2011/02/05 21:43 #

    이런 글을 쓰실 때는 예전에 쓰신 그 가게에 대한 추천글에 핑백을 달거나 PS를 달거나 <s>태그로 첨삭을 해가면서 수정하거나 그런 걸 병행하면 더 좋죠. 검색에 칭찬글만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 사노 2011/02/06 00:00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생각을 못 했네요. 일단 추천글들은 비공개로 처리하긴 했는데...;;
  • 2011/02/05 23: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1/02/06 00:01 #

    네 정말 불쾌했습니다;;; 아무튼 말씀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 카페마실 2011/02/05 23:51 #

    안녕하세요. 마실 주인장입니다.
    이유와 자잘못을 떠나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당부드릴 말씀은 우리 일하는 친구들 정말 착한 친구들입니다.
    절대 손님을 두고 다른 말 못하는 친구들입니다.
    어찌 되었던 제 불찰인듯 합니다.
    기분 상하신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 사노 2011/02/06 00:03 #

    제가 쿠폰 안 쓴거 놓고 가면서 다시는 안 온다고 했을 때. 사장님은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네, 손님 많아서 바쁘셨겠죠. 그러니 몇 명 안 간다고 뭐 대수겠습니까? 그렇죠? 착한 친구분들을 종업원으로 두셨는데 가져다달라는 찬물은 두 번 불러도 안 가져다주시구요. 이유와 잘못을 따지면 제 잘못일까요?

    제가 이런 식으로 블로깅이라도 안 했으면 과연 제가 사장님께 이런 사과라도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많이 궁금합니다.
  • 봄의고양이 2011/02/06 00:15 #

    커헉... 직원분의 대응미숙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었군요....
  • aLmin 2011/02/06 02:31 #

    한 줄 요약
    : 우리 알바생 착함. 그치만 ㅈㅅ
  • 이네스 2011/02/06 08:41 #

    우앙. 차라리 안다니만 나은 댓글을 다셨군요.

    사과를 하실거면 걍 부언없이 죄송합니다로 때울것이지. ㅡㅡ;;
  • 三相交流 2011/02/06 09:47 #

    결론은, 제 식구 감싸기네요.
  • 로알 2011/02/06 19:40 #

    사과하는 법이나 다시 배우고 오세요
  • 안하무인 2011/02/06 19:48 #

    우앙ㅋ이게 진정 사과의 댓글이란말인가 ㅋ
  • 바람君 2011/02/07 01:30 #

    직원이 돈벌어다 주지는 않습니다. =ㅅ= 사장님.
    고객이 먼저인지, 아님 직원이 먼저인지 판단을 하시는게 좋겠네요.
  • 노아 2011/02/06 00:00 #

    가라고 해도 안가겠네요.
    ㅎㅎㅎ
    잘잘못을 떠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라는 말에 사과하고 올바르게 챙겨주려고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돈내고 커피만 냅다 드링킹 하려면 카페따위 가지도 않아요.
    테이크 아웃하고 말지.
    가는 손님한테 에이씨 쳇 흥 이라고 해놓고 변명하면 뭐합니까.
    빵이나 잘 챙겨주세요.
    쿠폰 우습게 보는 카페 사장들 정말 구질 구질 합니다.^^
  • 사노 2011/02/06 00:05 #

    네, 제가 결제하는 동안 한 번이라도 마음 담긴 사과나 또는 붙잡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폭풍분노를 일으키진 않았을 겁니다. 챙겨주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말이죠. 뭐, 다신 안 갈 거고, 저런 서비스에 저처럼 폭풍분노 일으키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위에 답글 다신 거 보니 웹에서 평판은 신경쓰시는 분 같은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참 궁금합니다.
  • Catena 2011/02/06 00:06 #

    어떠한 일이든 최초의 잘못은 사실 그 후의 대처를 통해서 충분히 상쇄되고, 아니면 오히려 더 좋은 느낌으로 바뀔 수 있죠. 그런데 정말 제일 최악의 대처 중의 하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블라블라, 어찌되었든~ 블라블라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포스팅이 올라올만한 곳이라는걸 댓글 보니 알겠네요.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 사노 2011/02/06 00:15 #

    네, 저도 사실 댓글 보고 더........속이 상합니다. 직원을 감쌀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데 저 분은 직원을 너무 사랑하시나봅니다.
  • 2011/02/06 00:1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1/02/06 00:16 #

    그러게 말입니다........저도 저 댓글이 사과의 말인지 직원을 감싸려고 쓴 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
  • 2011/02/06 00: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1/02/06 00:22 #

    처음에 저 댓글을 보고 [뭥미, 저게 사과로 안 보이는 내가 잘못된 건가] 했는데 다행이 아닌가보군요ㅠㅠㅠㅠㅠㅠㅠ저런 사과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2011/02/06 00:2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1/02/06 00:38 #

    얼른 꽃피는 봄이 와서 만나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맙습니다~
  • 게스카이넷 2011/02/06 00:32 #

    헌데, 대체 저 사진 속 빵 안에 든 건 뭐냐, 사노야 ;;;;;;
  • 사노 2011/02/06 00:39 #

    메이플시럽이었던 것 같아요. 빵이 푸석하고 페스추리 다 죽었다고 동생이 설명해주면서 이건 그냥 대~충 오븐에 신경 안 쓰고 뎁혀 나온 거라고 하더군요. 아마추어인 저도 별로였는데 프로인 동생이 먹으면서 뭔 생각을 했을지.............제가 데리고 간 카페라 더 미안하고 화가 났어요;;;
  • Feelin 2011/02/06 00:50 #

    저 산본 사는데 어딘지 알것 같습니다..
  • 사노 2011/02/06 18:57 #

    그나마 산본에서 갈만한 데라고 생각해서 단골이었던 제가 화가 다 납니다;;
  • sakata 2011/02/06 00:58 #

    손님 많은 카페라면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한적한 곳을 사냥해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노여움은 어떻게 좀 풀리셨는지..? ^^;
  • 사노 2011/02/06 18:57 #

    노여워할 것까지야요. 그런데 저 위의 사장님 댓글이 참.........
  • 2011/02/06 02:3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노 2011/02/06 18:57 #

    그러게요;;
  • Eyego 2011/02/06 02:51 #

    갈일은 없겠지만 절대 안가고싶네요...
  • 사노 2011/02/06 18:57 #

    널리 알려져야죠...
  • daylight 2011/02/06 03:09 #

    헉.. 메인에 있어서 읽었다가 산본이라는 글에 또 깜짝 놀랐네요 ㅜㅜ
    할리스가 진리인듯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본은 가망이 없나봐요 ㅜㅜ
  • soonuu 2011/02/06 17:50 #

    5년째 살고 있지만 정말 갈데가 없어요!! 할리스도 너무 붐비더라구요..
  • 사노 2011/02/06 18:57 #

    요즘 스위트 카페 표방하는 곳이 몇 군데 생겼더라고요. 들러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제발 갈만한 곳이길;;;
  • 리케이 2011/02/06 03:24 #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까페주인분의 댓글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카페주인 화술이 진짜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잘못 없다고 하는 대신 알바생을 두둔함(우리 알바생은 절대 뒷다마 안한다능)->님이 쓴 글이 과장되거나 허위라능ㅋㅋㅋ
    이유와 잘못이 어쨌든 내 불찰임->내 잘못은 없는거 같은데 영업에 차질 생기면 안되니까 일단 사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노 2011/02/06 18:58 #

    네 저도 처음엔 자음남발하려고 했는데.....저렇게밖에 사과를 할 수가 없다면 차라리 안 하는게 나으셨을 듯요....
  • 앞뚜2뚜二CHU 2011/02/06 04:45 #

    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장 댓글이 너무 웃겨서 저 댓글 캡쳐해서 퍼가고싶을 정도네요ㅋㅋㅋ
    제발 마실 주인장님은 저 댓글 삭제 마시길 부탁드립니다...ㅋㅋㅋ ;ㅅ;)ㅋ
  • 사노 2011/02/06 18:58 #

    왜 웃긴지 아마 사장님은 모르실 듯......아시면 저렇게 쓰셨겠습니까.....
  • 烏有 2011/02/06 06:24 #

    결국 체인점을 찾게되는거죠. 그저 하던대로만 해달라는게 힘든걸까요.
  • 사노 2011/02/06 18:58 #

    저도 왜 체인점 가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 수여니 2011/02/06 07:19 #

    주인장 댓글이 예술이네 ㅋㅋ 저도 꼭~캡쳐해야겠습니다 (소장가치가 있네요 ㅋㅋ)
  • 사노 2011/02/06 18:5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1/02/06 07: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란에드린 2011/02/06 07:31 #

    나름 뒷수습한다고 덧글달았는데 오히려 화를 불러오는 글이군요...

    저라도 안가겠습니다.
  • 사노 2011/02/06 18:59 #

    네........진짜 사과 댓글을 보고 저도 뭥미.........
  • 이네스 2011/02/06 08:40 #

    카페주인 댓글이 베플입니다. ㅡㅡ;;

    진짜 명짤감이에요.

    이런일들 때문에 그냥 체인점을 가게 되는듯합니다. 애고고.
  • 사노 2011/02/06 18:59 #

    그냥 근처의 할리스, 파스쿠치, 스타벅스 가야겠습니다. 아 탐앤탐스도 생겼더라구요.
  • 미카린 2011/02/06 10:31 #

    산본에 더 키친 추천합니다 산본 갈때마다 꼭 들리는곳인데요 가게가 작고 구석져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지만 파스타, 피자, 커피, 와플 뭐 하나 맛없는게 없습니다! 중요한건 주인분이 너무x100 친절하세요 산본역중심상가길 센터안경 3층이에요 산본사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후회안하실겁니당
  • 사노 2011/02/06 18:59 #

    네, 한 번 가보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 나비 2011/02/06 12:07 #

    사장님 댓글을 보니까 참 가족같은 느낌의 카페인 것 같네요.
    부모들이 "우리 애는 착한 애라 그런 짓을 했을 리가 없다능 ㅇㅇ' 하는 것처럼;
    가족같은 마인드로 알바들을 감싸주시네요.

    어쨌든 처음 간 카페에서 그런 대접 받아도 마음상하는데
    단골카페에서 그런 경험을 하셨다니 참;
    토닥토닥.
  • 사노 2011/02/06 18:59 #

    네. 가족 같은 느낌의 카페라. 참 좋겠죠. 그런데 그게 고객한테 안 간다면 차암......
  • 2011/02/06 12: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M6 2011/02/06 13:21 #

    난 저게 왜 직원 감싸는게 아니라 직원한테 은근슬쩍 책임전가하는걸로 보일까..
  • 사노 2011/02/06 19:00 #

    ............아. 그런..........
  • Misfortune 2011/02/06 16:33 #

    아니 여러분 다들 왜 이러십니까...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저렇게 댓글을 다는 정성을 보여주시는 의도를 모르시겠습니까?

    그건 바로 우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꺼니까 혹시 변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카페를 찾았을 때 드는 비용과 시간을 아껴주시겠다는 깊은 배려심인겁니다.

    다들 칭찬해주시졍 -_-b
  • 사노 2011/02/06 19:00 #

    쿠폰 다 거기다 놓고 나올 때조차 앵무새처럼 아무 감정 없는, 아니 오히려 짜증 섞인 죄송합니다 한 마디 뿐. 지금까지 거기에서 쓴 돈이 너무 아깝더군요.
  • 로알 2011/02/06 19:42 #

    아 화나네요
    좋아서 다녔는데 배신 당하는 기분이란...
  • 사노 2011/02/07 09:03 #

    그러게요. 처음 간 가게에서 저랬다면 포스팅도 안 했을 것 같아요.
  • 레이라 2011/02/06 19:56 #

    씁쓸하네요. 마음에 들어서 여기저기 추천도 하고 방문도 하던 곳이 변하면 우울한데..사장님들 입장에선 오면 오고 말면 마는 고객이지만 그 곳을 사랑하던 사람들에게는 그게 아니란게 열받기도 하고 ㅋㅋ 이게 돈의 힘인가봐요. 사장님이 직접 다신 댓글을 보니 제가 실망한 그 카페는 웹과 연관없는 곳이였단게 차라리 다행입니다. 차라리 말이나 못하면...
  • 사노 2011/02/07 09:03 #

    네........차라리 말이나 못하면.........
  • MerLyn 2011/02/06 21:20 #

    여기까지인건가....
    라는 느낌이 드는 일이네요 ㅠ_ㅠ;;;
  • 사노 2011/02/07 09:03 #

    손님이 많아지니 한두 명은 안 와도 되나 봅니다.
  • 바람君 2011/02/07 01:28 #

    요식업 만만히 보시는 사장님이신가 봅니다. 특히 카페같은 곳은 철저히 서비스 관리 안하시면 뭐... 답없지요. 서비스에 대한 자존심과 고집으로 장사하는 곳 아니겠습니까? 이런식으로 할거면 개인 카페 굳이 찾아다닐 필요 없지요. 돈내면 일정한 서비스가 어느정도는 보장되는 체인점이 낫지.
    쿠폰은 즉, 단골이란 뜻이지요. 단골은 카페를 채우는 커피의 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향이 없는 커피라니. 죽은 카페를 만들고 싶은것이 아니라면 참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향과 손님을 살리고 모시는건 어렵지만 잃는건 한순간 방심이면 충분합니다.
  • 사노 2011/02/07 09:04 #

    손님이 많아지니 한두 명은 안 와도 되나 봅니다. 진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어차피 두 번 다시 안 갈 가게고, 아는 사람 모두에게 말해야될 가게입니다 휴우.
  • 레벤티 2011/02/12 16:52 #

    산본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자주 놀러다니는데 절대로 가면 안될곳이 한군데 더 생겼군요.ㅜ...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사노님도 힘내세욧~ 산본에 더 좋은 카페가 생기길 ㅠㅠ 저도같이 바래야겠네요.
  • 사노 2011/02/14 09:26 #

    처음에는 정말 좋아서 단골이 되었는데 이렇게 끝나다니 너무 슬픕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요식업은 한국에서 힘든가보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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