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포기. 일본여행&국내여행



..............뭐 가족여행인데 이케부쿠로에 갈 일이 별로 없고.
이케부쿠로 역 자체는 갈 일이 있지만(동생 알바 한 데라서).

오토메로드의 그 덕스러운 분위기를 괜시리 가족에게 광고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

이미 오사카의 오타로드에서 나는 뼈저린 교훈을 습득했다.

1. K-BOOKS 여성향 전용관처럼 동인지로 승부를 거는 가게는 유행에 민감하다.
2. 내가 사고 싶은 동인지는 데즈카 오사무, 김전일 등 엄청나게 마이너이거나 옛날 장르.
3. 차라리 만다라케가 훨씬 낫다. 지금의 유행 장르 책이 아니라 옛날 것은.

..........는 교훈을 얻어서.

이번에 가면 이케부쿠로 역은 내려서 주위나 한 바퀴 1시간 정도 둘러보고.
오토메로드 쪽으로는 가지도 않을 듯.

시부야 만다라케나 들리고. 책도 시부야 북오프에서 구하고.
못 구하면 말고.

노리는 것도 사실 블랙잭 동인지 중 이가 빠진 거나 구하면 좋고 역시 못 구하면 말고.

.................내가 탈덕이 되는 이유는 나이가 들어서도 있고, 또 그 때 빠졌던 장르 자체도 나이를 먹어서인 듯. 휴우.


포기하면 편해...................................:Q

덧글

  • 天照帝 2011/02/05 16:24 #

    만년 현역인 건오타는 이래서 슬픔미다...OTL;
    (새로 나오는 것들은 아오안이지만 옛날 추억 장사하는 법을 제대로 아는 게 또 반다이 지독한 놈들이라. --;)
  • 사노 2011/02/06 00:05 #

    ....................올바른 자본주의 회사로군요. 장하다 반다이.......
  • 에싣 2011/02/05 16:31 #

    그 때 빠졌던 장르가 나이가 먹는다는 얘기 정말 공감되네요......ㅜㅜ
    데즈카오사무나 제가 따로 파고있는 후지코F후지오도 제가 태어나기 전 작품이니......;;
  • 사노 2011/02/06 00:05 #

    뭐, 그 두 분으로 따지자면 현역이 아마 몇 분 안되실 겁니다. 저 역시도 블랙잭은 태어나기 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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