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음. 새로 바꾼 핸드폰 역시 공짜라 그런지 200만 화소에서 300만 화소로 100만이 늘어봤자 그게 구거구나....하는 감상을 둘째치고.
다른 건 전부 팔랑귀가 아닌데, 유독 모공이나 블랙헤드 관련 화장품이나 제품이라면 왜 이렇게 팔랑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고 그냥 깔끔하면 됐지 이런 털털이 스타일의 30대이긴 해도---게다가 얼굴에 기름이 쩔어주는 유전국이라 주름 걱정도 별로 안 함(어무이 유전;;)---이놈의 모공! 이놈의 블랙헤드! 내 코는 딸기코!!!!!!
KOSE를 고세라 읽어주는 외국어 표기법에 잠깐 좌절했다가, 그리고 그 유명하고 비싼 리포좀 나오는 코스메데코르코 회사라는 걸 알고 또 가격에 좌절했다가.
쩔어주는 위엄을 자랑하는 수많은 간증을 보고 저도 이 청기정 오일 님을 모셔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원래도 그다지 저렴하진 않네요. 188미리인가 정가 2300엔, 또 여기에 세금은 별도.
올리브영에서 판다는데 지금 수입이 안된다고 해서 뒤지고 뒤져서 2010년 4월 제조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영접.
올리브영에서는 28000원에 30미리인가를 더 주고 있습니다.
이 정권 들어서 아름다운 고환율 정책으로 14배를 자랑하는 작금에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닌 거지요;;;
아무튼 일단 사자마자 어제 저녁, 증정품으로 첫 세안.
클렌징 오일이라지만 평소에 많아봤자 아크네스 스킨->존슨즈 자차 포함 로션->여기에 진짜 햇살이 쩔어줘야 오르비스 자차(그것도 작년 세시 증정품;;), 여기에 아주 신경써여 립그로스...............색조화장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그래서 세정력이 아니라 기적적으로 블랙헤드 줄여주고 없애준다는 간증기에 혹한 겁니다.
그냥 블로그나 품평이라면 안 믿었을텐데 모 커뮤니티에서도 적극 추천하는 걸 보니 지름신이 내려오신 거죠;;
아무튼 써봤더니.
1. 냄새는 거의 안 납니다. 좋네요.
2. 지금까지 클렌징 오일 줄 가장 싴ㅋ망ㅋ이었던 건 슈에무라 보라색 오일이었는데 그것보다 확실히 백만 배는 나음.
3. DHC 오일은 쓰고 나면 찝찝해서 반드시 이중세안을 해야하는데 오오 이 오일은 이중세안까지는 필요없음!
4. 무지막지하게 뽀드득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유분기와 보습기를 남겨주는 깔끔한 그런 느낌?
5. 물론 어제저녁 한 번 써보고 블랙헤드는 모르지만 줄어들면 간증기 남기겠습니다. 오오 블랙헤드님 넒은 모공님 제발 저를 버려주시와요.
6. 일본 친척이 잠깐 들어오는데 안 부탁한 이유는 이 아름다운 14배 환율 때문. 으허허허허.....다 오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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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어쩌다보니 시세이도의 자차를 쓰고 있는데 이건 전용 오일이 따로 있더군요. 이걸로도 세안이 될 것 같긴 한데 저도 기회가 되면 영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