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이라는 동흥관. 나의 먹을거리 잡담



1호선 금천구청역, 옛 시흥역 근처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0년 전통이라면 그래도 음식점 중 역사가 있는 축에 소......속하나??;;
아무튼 이러저러하여 점심식사 세트 메뉴를 먹게 됐습죠. 물론 제일 저렴이로. (^^);;

기본 가격이라면 기본 가격일 자장면이 4500원인 가게더군요.
그런 식사보다는 좀 비싼 중국집, 잉글뤼쉬로 챠이니즈 레스토랑이랄까. (어린쥐~)

기본 상차림.
식탁 가운데 빙글빙글 돌아가는 중국집은 난생처음........
은 아니지만 아무튼 오랜만인 서민 1인.

게살죽? 아니.....쌀은 아니고 녹말인 것도 같지만.
그냥저냥 그렇습니다.

뭐였더라..................이름이 3글자인 것만 생각나네요.
중국음식에 약한 지라. (이름에나 맛에나;;;)

새우와 버섯은 좋아하지만.......아마도 말린 해삼도 들어갔던 듯.
생각보다 별 맛이 안 나던 해삼. 생으로는 절대 못 먹는, 바다와 안 친한 1인.

세 번째로 나온 건 칠리새우.

1인당 2개씩밖에 안 돌아갑니다. 새우 좋아하는데 훌쩍.
뭐......새우 튀김이야 어느 나라나 비슷하겠지만 양념이 무척 칼칼맵더군요.
입술에 잘못 닿아서 좀 얼얼했다능.

4번째는 탕수육.

중국집보다야 낫지만, 역시 평범합니다.
............엄마표 탕수육이 쵝오.

마지막, 아니 마지막 전인 식사류는 자장면, 짬뽕, 볶음밥 중 택일.
저는 오랜만에 짜.....................아니 자장면이 고파서리. 에잇 짜장면이 쵝오일세.

덜 짜고 덜 느끼해 좋긴 한데 역시 그냥 평범이랄까.

후식은 오미자차.
그나마 가루 오미자차는 아니었던 듯도.
아, 오미자가 아니라 복분자...........였나?;;;;

이렇게 해서 1인당 18000원.

................아...................

60년이나 된 가게라고 해서 조금은, 아니 사실은 많이 기대했건만.
초기에는 맛있었을까요.
아무튼 가격 대 성능비는 중하입니다.



덧글

  • 키르난 2010/06/29 08:01 #

    맛있으면 찾아갈까 싶었는데 중하라면.....; 그냥 서대문 목란 가겠습니다.ㅠ_ㅠ
  • 사노 2010/06/29 13:37 #

    사람의 입맛이란 게 다 다르겠지만....
    같이 드신 분들도 그닥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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