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근처의 방조제에서 넋나간...... 나의 일상



.....부랑자 꼴로 오후에 앉아보았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점심 먹고 갑자기 결정난 온가족 외출.
나니까지 차에 태우고 안 막히면 가까운 서해대교 근처 어느 방파제로 갑니다.

나니는...............바다가 싫답니다;;;

사람들은 물 빠진 바닷가에서 뭔가를 잡고 있고.......


서해에는 미안하지만...............역쉬 바다하면 코발트 빛 어쩌구 그런 거 보고 싶네요.
마음은 지중해로. 마음만.


아직까진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고, 양산을 쓰고 있으니 따끈한 방파제에 앉아 아니 방조제인가,
넋나간 부랑자 꼴로 정신줄 놓는 것도 좋더군요.


다른 식구들의 전리품.(...................)

집에 오니 9시.

머니머니해도 바다는 그냥 보는 게 정신건강에.......(^^);;
이상, 놀기는 바다보다 산 파. 보기는 산보다 바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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