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도넛 한정판 브런치(?)랄까. 나의 먹을거리 잡담


뭐시기 샌드위치(이미 이름 까먹음) 발매 기념(?)으로 샌드위치에 스프 or 커피, 거기에다 스프는 커피, 커피는 도넛을 덤으로 주는 멋진 행사를 합니다. 왜 멋지냐면 다음주말까지 가격이 3500원인가 정말이지 착한 가격이라서요. 이 가격에 덤까지.

일단 종로 파스쿠치 옆 지점에서는 이 행사를 하는데 전매장 공통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달달한 게 땡겨서 들어갔는데 이 메뉴판을 보고 광희난무했습니다. 당장 첼린지. 도전 정신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죠.

평가.

1. 주목적(?)인 샌드위치는 괜춘한 편입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야채가 너무 부족했어요. 빵은 그 살짝 튀긴 맛이 어쩐지 고로케가 생각나는 맛. 안의 치즈와 햄은 아주 좋습니다. 이 샌드위치도 안 내용물이 3종류인가 있던 듯.

2. 스프. 스프 자체는 괜춘한데 알바가 잘못한 건지 미적지근한 스프가 나왔습니다. 미적지근한 스프는 미적지근한 콜라나 사이다와 마찬가지로 범죄라능. 알바 각성하라능.

3. 커피. 미도의 커피는 던킨보다 지옥이었습니다. 뭔놈의 커피가 신맛만 나냐. 남친 왈 [이거 치커리 갈은, 아니 2차대전 독일군의 커피 대용음료 맛이라능]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하나 더 산 도넛. 뭐 미도의 도넛은 맛있죠. 쫄깃쫄깃 부들부들.


일단 기간 중에 미도가 눈에 보인다면 다시 도전할 메뉴입니다요. 단, 스프를 아주 뜨겁게 해달라고 미리 주문해야겠어요.
행사가 끝나면 가격대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만족합니다. 커피가 꽝이어서 슬프지만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 아이스커피였습니다.


뱀발: 미도 마스코트는 일본인 상술의 극치라능! 순간적으로 나도 40포인트 모아서 폰데라이온 껴안고 뒹굴거릴거라능, 하고 카드(래도 체크카드뿐이지만) 긁을 뻔 했다능!!!

덧글

  • 717系 2009/06/12 02:30 #

    오오, 폰데라이온 귀엽죠ㅡ, 사실은 그 도넛이 맛있는 것이 내용이 상당히 쫀득쫀득해서.... 어 딱히 더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다.. ㄷㄷ
  • 사노 2009/06/13 22:24 #

    오오 미도의 폰데라이온은 진리죠
  • 리엘 2009/06/12 07:29 #

    저 예~~전에 미도 커피 마시고선 제 수첩에 적어놨더랬죠...'미도 커피는 매우 맛없음' 이라고..ㅇ<-< 혹시 또 사먹을까봐;;;
  • 사노 2009/06/13 22:25 #

    진짜 정말로 리얼리 혼또 매우 맛이 없더군요;;;
  • 카이º 2009/06/12 17:12 #

    쫄깃쫄깃한 폰데링이 개념입니다 ㅋㅋㅋ
  • 사노 2009/06/13 22:25 #

    개념글 공지로
  • 카시니츠 2009/06/12 19:13 #

    아.....부럽습니다 먹을것....
  • 사노 2009/06/13 22:25 #

    먹을 것은 좋은 것......
  • 게스카이넷 2009/06/13 15:49 #

    저 스프의 정체(!)는 뭐니? 그냥 크림스프...?
  • 사노 2009/06/13 22:25 #

    앗, 아마도 양송이 스프였던 듯요? 참 언니 요즘도 바쁘시죠?;;
  • 2009/06/13 23: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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