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를 뻔 했다, 위험해. 나의 일상



영풍문고에서 본 모 일본 잡지.
부록이 스누피가 그려진 토트백(이란 게 맞나요? 패션 용어 잘 모름;;;)이더군요.

알게모르게 스누피덕인 저와 남친, 남친은 보고 득템이다! 하면서 제게 질러주려고 하더군요.
그지같은 환율---만수와 MB라간님하 고마워요 ㅎㅎㅎㅎ덴당----덕분에 580엔 잡지가 950엔.

계산하려고 딱 집어든 순간 제 본능은 지름신을 멀리하고 꼼꼼히 살펴보라 하더군요.

자세히 보니 넓이는 29.5cm라 OK지만 깊이가 고작해야 10cm.



젠장. 이걸 누구 코에다 갖다 붙여. 어따 써.


전 쓸모 없는 것은 지르지 않는, 지름신 회피 본능이 쳑추 마디뼈 사이사이에 스며든 여자라.
조용히 갖다 놨습니다.


아놔 깊이 20cm만 되도 샀다구요. 흑흑흑.
생각해보니 저렇게 작으니 580엔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지름신 하나는 떠나보냈습니다. 잘 가요 지름신님 아니 스누피와 우드척...........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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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少雪緣 2009/06/04 00:06 # 답글

    사실은 늘어난다거나...늘어난다거나...커진다거나...
  • 사노 2009/06/06 21:43 #

    라고 암시를 걸고 사기엔 제 수전노 근성이;;;
  • 나이브스 2009/06/04 00:55 # 답글

    위험했군요
  • 사노 2009/06/06 21:43 #

    회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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