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를 잡지 내용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부록 때문에 사는 건 왠지 주객전도 이런 느낌이지만 뭐 상관 없겠죠.
우연히 들른 책방에 딱 하나 있더군요. 3월에 워낙 정신없이 잡부 질러대서 4월엔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이건 좋다는 풍문이 들려서. 화장품의 효력은 거의 믿지 않지만 싼 값에 잡부로 시험삼아 써보는 재미는 정말이지 좋더군요.
게다가 얼루어 3월호 부록인 오리진스 아이크림도 괜찮은 편이었고, 또 W 3월호 부록의 오리진스 수분크림 (길고 긴 영어 이름 그딴 거 외우지 않는다)은 온가족의 열화와 같은 호평을 받은 지라 잡부 화장품도 어 거 괜찮네 이런 상황.
얼루어 4월호 부록은 쥴리끄 허벌 리커버리 젤. 뭐 아무튼간에 화장품 이름엔 영 알레르기(알러지 아닙니다, 독일어 알레르기가 표준어입니다. 알러쥐~하고 꼬지 맙시다) 체질이라;; 일단 이 제품은 화장품 껍데기를 보니 다 해독 가능한 영어라 편하더군요. (휴우)
메인테인 밸런스.
투 핼프 리뉴 스킨 바이탈리티.
헤에.
잡지 안 광고를 보니 오스트레일리아 화장품이고 유기농 어쩌구 식물성 어쩌구 하는데 며칠 써봐야 알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달 얼루어 읽을 거리 많네요. 자연보호 기사도 그렇고 특히 남자들의 눈으로 본 최신패션 한 줄 평은 읽다가 눈물까지 나왔습니다. 어 이 잡지 제법 괜찮네, 이런 느낌.

![프랭키와 쟈니 [파라마운트 새봄맞이 세일]](http://image.aladdin.co.kr/coveretc/dvd/coveroff/4119606430_1.jpg)









덧글
天照帝 2009/04/06 10:42 # 답글
응? 근데 저거 알뤼르 아닌가요?
사노 2009/04/06 20:34 #
불어인가요? 영어로는 얼루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