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아........어이 하여 요즘 들어 이리도 먹을 복이 없는지.
세상에서 제일 열받는 건 맛없는 거 비싸게 불친절하게 먹는 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건 맛있는 거 싸게(또는 적당하게) 친절하게 먹는 건데.
아무튼 저 신도림 테크노마트 10층 식당가의 저 가게는 내 사상 최악의 돈까스 가게로 등극.

소스로 범벅해고 고기에서 누린내가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저 세 개 있는 감자 후라이는 차디차.........OTL
정광수 돈까스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누린내는 심하잖아요.....T_T

이 햄벅 스테이크도 별 다를 바 없었습니다. 차디찬 감자 후라이. 소스 범벅이지만 고기 특유의 누린내. OTL
각 5000원 5500원이라 식당가에서 아주 바가지는 아니고 서비스가 꽝인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미맹이고 인스턴트 화학조미료에 길든 내 입맛에도 안 좋은 고기라고 느껴지면 어이 한단 말입니까.
진짜 고기부터 좀 바꾸시져 사장님.
다음부턴 등도 돌릴 겁니다.
덧글
맛없는 요리집 찾기도...
고기 비린내는 못 참아서
본래 싸구려 집은 함박이 냄새가 나는데 돈가스까지 냄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