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63빌딩 행사에서의 음식 감상. 나의 먹을거리 잡담


모 알바 도우미 경험으로 인해 난생처음으로 63빌딩에서 뭔가를 먹게 되었습니다.
좀 지났지만 아무튼 기억난 김에 포스팅.


전채인 스프입니다. 무슨 스프인지 까먹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과 다르긴 다르더군요.
하지만 알바하느라 바빠서 스프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콧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잘 알 수가 없었던 게 아쉽네요.
아무튼 미맹인 저도 뭔가 다르다고 느꼈다면 맛은 있는 듯?


전채인 샐러드. 뭐시기 생선살과 야채의 샐러드지만 알바하느라 역시 허겁지겁 먹어서 뭐가 뭔지 도통 모릅니다.
하도 배가 고팠던 참이라 비린내나 생선에 쥐약인데 허겁지겁 깨끗이 비웠지요.
그런 면에서라면 확실히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 생선살 샐러드였던 듯 싶네요.
흰살 생선이라는 게 다행이죠;;


메인인 스테이크와 메로구이.
아무튼간에 몹시 바빴던지라 고기 육질 확인 그런 거 없습니다.
생선구이라면 거의 못먹는 데도 허겁지겁 닥치는 데로 메로구이까지 입에 꾸겨넣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네요.
사실 고기보다 옆에 마늘구이가 더 맛있었던, 고기님 따위 모시지 않는 반 야채교 신자(......).


후식 티라미스. 맛있었네요.
이 맛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치우던 알바생들에게 상관인 듯한 사람이 멀쩡한 티라미스는 먹으라고 선심(?) 썼던 것.
한 입만 보고 남긴 수많은 티라미스는 쓰레기통 행.
이런 데서 안 먹을 거면 아예 안 건드리는 게 좋다고 깨달은 1人.


참, 빵과 버터는 그냥 평범 그 자체였구요.


커피도 그저 그랬습니다. 크림통에 담긴 우유 그냥 다 싹 먹은 게 기억에 남네요. (..............)


맛에 까다롭지도 않고 미맹끼가 많은 제가 거기에다 알바가 바빴던 지라 후다닥 먹어치웠습니다. 저거 다 먹는 데 한 10분 걸렸나?;;; 아쉽긴 하지만 비싼 돈 내고 다시 먹진 않을 듯. 지못미 스테이크.

뱀발. 63빌딩 뷔폐 조리사가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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