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한데........ 시시껄렁한잡담

걍 이렇기 때문에..


뽀삐 님 글에서 트랙백. 남자분들은 안 믿으시나보다. 물론 뽀삐 님께서 조금 과장은 하셨으나 저렇게 사시는 우리 어머니 많이 계신다.


친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반신불수가 되셨다. 다행이 지금은 기운을 차리셨으나 거의 1년 간 누워지내셨다.


큰어머니가 그 모든 수발을 다하셨다. 시어머니의 똥오줌 다 받아내었다. 빨래했다. 그러면서 이혼한 사촌오빠의 아이 둘도 키워내셨다. 그 1년간 단 한 번도 친정에 가지 못하셨다.


그 동안 큰아버지는 수발 든 것이 없다. 참고로 말하자면 농사일을 하시는데 부부 두 분이 모두 일하신다.


결혼이 개인 대 개인이 아니라 집안 대 집안이라고 하는 게 무섭다. 결혼하면 일방적으로 여자가 남자의 부모를 위해 <일해야 하고, 마음 써야 하고> 하는 것이 무섭다. 올바른 국어 어법으로 남자는 아내의 부모를 어머니, 아버지로 부르면 안 된다고 한다. 장모님, 장인어른이라고 해야 한단다. 무섭다. 처가 눈치를 본다고? 아직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 솔직하게 생각해보자구.

외가 쪽 사촌오빠는 현재 아내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육아를 위해서 그 편이 훨씬 좋으며---맞벌이임----장모가 거동이 불편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이모 부부는 흔쾌히 찬성하셨다. 물론 사촌오빠가 딸 하나 덜렁 낳아놓은 것은 무지하게 아쉬워하긴 하셨지만. 하지만 그 사촌오빠가 막내라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결혼이 무서운 것은, 이날 입때껏 몰랐던 사람을 가족이라고 해야 해서 무섭다. 사랑하는 사람까지는 어떻게 커버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남자의 어머니, 아버지, 친척을 내 어머니, 아버지, 친척보다 더 귀히 여겨야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무섭다. 내 가족을 더 중히 여겨달라는 게 아니다. 적어도 똑같은 대접을 받고 싶은데, 그게 욕심이지 않은가. 이 땅에서는 욕심이 아닌가. 그래놓고도 젊은 여자들이 결혼을 피한다고, 애를 안 낳으려 한다고 돌 던지고 싶다면 당신이 그 생활 다 감당해주기 바란다. 

궁금한 건 이거다. 아직도 대부분의 대한민국 여자들은, 설령 그것이 신세대라 할 지라도, 결혼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내 부모보다 남편 부모에게 더 종속되지 않는가. 내 주변에서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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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銀鳥-_- 2007/11/02 01:35 # 답글

    제가 언젠가 이글루에 그런 이야기 쓴 적이 있었지요, http://invictus.egloos.com/2338361 이건데... 3번에 해당되는군요. 저도 그 부모님과 사촌들을 전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 알아야 하는 사실이 참 띠껍합니다. -_- 사람하고 허울좋은 이름 아래 연 맺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특히 저 같은 경우 집하고 연 끊었으니 우리강아지가 조금만 헛발 디뎌도 바로 그쪽으로 다이렉트하게 빠져들겠지요. 물론 집에서 나와서 살겠다고 리플에서처럼 계속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앞 일은 또 모르는거니까요. 우리강아지 부모님이 따로 사는데에도 참견하신다면 뭐.... 완전버로우.
  • denier 2007/11/02 01:39 # 답글

    ...이 이야기에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에 명절이 되면 항상 궁금했던 점이 하나 있었어요.
    보통 3-4일쯤의 긴 연휴가 끼는 명절엔 어머니 아버지 오라버니와 저, 가족 모두 친가 댁에서 지내요.
    외갓댁에는 당일치기로 갔다와요. 친가나 외가나 둘 모두 같은 도시 안에 있지만
    친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외갓댁에는 길어봤자 하루 정도 보내요. 왜 외갓댁엔 오래 머물지 않지? 하고 궁금해 했었어요.

    ...그리고 긴 명절 연휴동안 저희 어머니께서는 친가에서 열심히 일하시지요.
  • 아르젠틴 2007/11/02 01:41 # 답글

    정말.. 이런거 저런거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다니까요 orz
    제일 마지막 두단락. 정말 공감입니다 ;ㅅ;
  • 사노 2007/11/02 01:41 # 답글

    은조 님, 진짜 요즘세대도 전 못지 않게 시댁>>>>>>>>>>>>>>>>>>>>넘사벽>>>>>>>>>>친정이죠. 거 참 여권신장 여권신장 하는데, 그렇게까지 여권신장 시대라면 왜 친정>>>>>>>>>>>넘사벽>>>>>>>시댁이 대세가 아니랍니까? 하하......

    denier 님, 저희 집도 그랬습니다. 제 친구들 대부분이 긴 명절 연휴동안 어머니는 친가 쪽 큰댁에 가서 일을 하고, 하루나 반나절 친정 가면 잘 간 거죠.

    아르젠틴 님, 전 저게 무서워서 결혼 못 하겠더라구요.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남의 엄마인데 내 엄마보다 더 잘 모실 수 있을 지 자신이 없어서 버로우.
  • 銀鳥-_- 2007/11/02 01:52 # 답글

    그분께서 등장하셨습니다....
  • 버닝버닝 2007/11/02 01:57 # 답글

    쩝... 저희 집은 종갓집이지만, 시댁(친가) 하루/친정 하루 --> 하루는 집에서 가족끼리. 가 정착되었습니다.
    남자들도 같이 일하고요... 여자들도 여자들이지만, 남자들이 고쳐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쩝.

    그나저나 많은 생각하게 만드네요... 괜찮으시다면 트랙백해가도 될지요..
  • 사노 2007/11/02 02:01 # 답글

    은조 님, 하악하악......크고 알흠다운 그 분이 오셨군요.....안 오심 이상하죠.........예......

    버닝버닝 님, 정말 부럽네요. 제 친구들 중 종갓집 어머니를 둔 친구들 보니 공포특급이 따로 없던데. 저희집안도 많이 나아져서 특히 외가 쪽은 남자들도 명절 때 다 일 시킵니다. 아직 친가는 멀었지만.

    여자든 남자든 세상이 변했으니 함께 고쳐나야겠지요. 트랙백이야 자유십니다. (^^)
  • dcdc 2007/11/02 02:06 # 답글

    으으, 첫째의 첫째의 첫째의 둘째 아들로서, 심히 공감 가는 글입니다.
  • denier 2007/11/02 02:07 # 답글

    크고 아름다운 이오쟁패에 또 꼴페미니 뭐니 하면서 나서는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
    애초에 그렇게 매도하는 행위 자체가 웃기는 짓이라는 걸 어떻게 모를 수 있는 걸까요...?
    어떻게든 말로써 자신의 주장을 찍어누르려는 그 분들, 가당찮습니다 :D
  • 銀鳥-_- 2007/11/02 02:10 # 답글

    아 근데 말입니다 문득 생각해보니까 우리강아지집도 종가에 속하지 말입니다. 거기다 장남.
    우왕 ㅋ굳ㅋ
  • 사노 2007/11/02 02:10 # 답글

    은조 님, 우왕 후덜덜 ㅋㅋ.......OTL.

    dcdc 님, 헉......................둘째셨군요. 글 보면서 장남이 아닐까 했었는데. (^^);;

    denier 님, 이오공감에 오른 건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하지만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그리고 현재도 우리들이 일방적으로 시댁>>>>>>>>>넘사벽>>>>>>친정이라는 게 얼마나 일방적인지 궁금해서 트랙백했갑니다. (^^);; 사실 저런 글 보면 자칭마초실은마초아님....인 분들이 버럭하시겠죠.
  • denier 2007/11/02 02:14 # 답글

    음.. 다른거 다 제쳐놓고 그분의 크고 알흠다운 댓글들이 예술이예요. 그저 웃음만... :)
  • 사노 2007/11/02 02:15 # 답글

    엄훠나 실시간 댓글 진행. denier 님, 오오 섬섬옥수 어록 오오. 우왕 킹와짱 우왕.



    애초에 비논리, 이중잣대, 상대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과 증오, 합당제의 및 합당하면서 상대를 경제적으로 이용해먹는 심보..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이나 자기 밥그릇 찾아먹어야 할 경우에 보이는 광기어린 무서운 당내끼리의 똘똘 뭉치는 응집성 등등... 원래 구쾌의원이란 원숭이의 본질은 별다방 따위가 아니라 바로 이것에 있는 거였습니다... (ㅋㅋㅋ 바꿔봤습니다. 섬섬옥수 명언이시라. 근데 대부분의 그 원숭이가 수컷이라죠?)
  • 銀鳥-_- 2007/11/02 02:17 # 답글

    저분은 한국여자들이 남성에 대한 증오에 차 있다고 하시던데 저 분이 더 증오에 차 있는 것으로 보이지 말입니다...
  • 사노 2007/11/02 02:19 # 답글

    그렇게 증오스러우면 신경 꺼주시고 착한 동남아 여자를 물색하셔야할텐데 말입니다.
  • denier 2007/11/02 02:21 # 답글

    댓글 읽다보면 거의 개그프로그램 보다 더 폭소하게 만드는 판례를 들어뒀더군요 그분. 정말 그분의 개그 센스 존경합니다 T_T
  • denier 2007/11/02 02:24 # 답글

    판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회적으로 그런 변명이 엄연히 통한다 이거죠... 남자는 실직해서 아내가 돈벌어오게 될 경우... 그러다 아내가 바람나면 오히려 자기 잘못이라고 자기가 못난것을 한탄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사회적 시선도 여자가 돈버느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바람까지 피웠노라고 여자를 딱하게 여기는 시선도 있지 않습니까? 만약 남녀가 바뀐 경우라면 어떻겠습니까? 남자가 직장일하느라 힘들어서 바람폈다는 변명이 통용됩니까? 남편이 직장일 하느라 힘들어서 바람폈고, 남편한테 돈 벌어 오게한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아내가 있습니까?

    >> 기절할 정도로 대단한 판례와 논리. 우왕ㅋ굳ㅋ
  • denier 2007/11/02 02:24 # 답글

    오늘 자꾸 두세번씩 댓글을 수정하게 되는군요... OTL
  • 사노 2007/11/02 02:28 # 답글

    아뇨아뇨~~괜찮습니다. denier 님의 글도 그림도 무지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달아주심 저는 행복합니다.

    판례 말입니다만.........당장 여자 상대인 드라마를 보라고 하세요. 여자는 한 번 바람피우면 거의 다 아웃됩니다. 남자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간단 말입니다. 여자가 주로 보지만 가족이 다 보는 주말드라마에서요. 진짜 기절할 정도로 대단한 판례와 논리입니다. 님하짱드셈!
  • denier 2007/11/02 02:33 # 답글

    아내가 바람나면 오히려 자기 잘못이라고 자기가 못난것을 한탄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 당장 칼들고 안 쫓아오면 다행이겠습니다.
    사회적 시선도 여자가 돈버느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바람까지 피웠노라고 여자를 딱하게 여기는 시선도 있지 않습니까?
    -> "그러게 여자랑 그릇은 밖에 내돌리면 안돼...ㅉㅉㅉ" 라고 하는 어르신들 저는 많이 봤습니다 :)
    남자가 직장일하느라 힘들어서 바람폈다는 변명이 통용됩니까?
    -> 현실을 과장하면서 반영하는 드라마에서는 통용됩니다 :D

    결정적으로 바람폈다는 사실은 그게 남자든 여자든 둘 다 똑같이 돌맞을 짓이라는 겁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말이죠.
  • 2007/11/02 02:5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이브스 2007/11/02 09:03 # 답글

    음... 남자로써 여기다 무슨 의견을 내면 불리할 거 같습니다만...

    결혼이라는 것이 물론 가문과 가문 끼리의 결혼이라고 하는 것이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새로운 가족을 얻는 것이고 가족 사이에선 손익을 따질 수 없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이의 가족이기에 가족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천천히 친분을 가지는 것이 결혼의 또 하나의 과정입니다. 물론 우리 어머님도 위와 같이 모르는 친척 집에 가서 몇년간 집안 살림을 다 봐준 적도 있습니다. 저 개인으로 볼땐 그것이 손해 보는 일이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언제든 도와줄 수 있고 자신의 허물을 들어낼 수 있는 존재가 많다면 그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만일 평생 자신이 위험에 빠지면 도와줄 수 없고 자신의 허물을 보면 이용할 타인만이 존재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 銀鳥-_- 2007/11/02 09:24 # 답글

    나이브스님. 물론, 그런 섞임의 과정은 필요할 것입니다. 근데 그게 전적으로 한쪽에 쏠려 있고 꽤나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은 무리한 친교를 강요한다는거죠. 서로 친해질 시간을 준다면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과거에야 그럴 필요성이 있었다지만 현대까지 그걸 그대로 적용시키려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뭐 .. 그리고 애초에 가족의 따듯함을 기대하는건 배우자의 사촌까지 넘어가면 무리라고 봅니다.
  • 사노 2007/11/02 10:50 # 답글

    denier 님, 뭐 법적배우자를 두고서 하는 불륜은 남자가 하든 여자가 하든 지탄을 받아야죠. 현실이 안 그렇지만........OTL

    나이브스 님, 은조 님 말씀처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전적으로 한 쪽으로 쏠린 희생은.......게다가 새로운 사람과 친척이 되는 과정은 절대 서서히가 아니라 문젭니다.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남의 부모를 내 부모보다 더 귀히 모셔야 합니다. 20~30~40년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이 아니라 배우자의 가족도 아닌 친척에 더 신경쓰고 더 눈치봐야 하는 현실은 어쩌구요;
  • 알비레오 2007/11/02 12:31 # 답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주위는 더 심합니다. 말하자면, 출가외인. '여자는 결혼하면 이 집을 나가서 저 집 사람이 된다.'라는 생각. 저보다 더 어린 사람 중에도 그런 경우 봤습니다.
    남자만 그런 게 아닙니다. 여성들도 그런 경우가 있죠. 이때까지 저렇게 살아왔고 지금도 저렇게 살고 있으면서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근본적인 부분은 바뀌질 않더군요. 그렇게 교육 받아온 탓도 있겠지만요.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친척집 가면 '언젠가 남의 집 사람될' 인간으로 대하는 경우까지... -_-; 친정에서조처 '남의 집 사람' 취급 받는 게 여자입니다.
  • Purple 2007/11/02 12:42 # 답글

    김뽀삐님 블로그를 타고 왔어요. 저는 김뽀삐님 글도 사노님 글도 그리고 히요님 글도 너무 공감하거든요. 전 그래서 독신으로 살자. 능력키워서 외국으로 나가 사는게 최선이다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엄마가 고2때 돌아가셔서 살림을 직접 제가 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엄마가 이렇게 살아오셧구나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됬거든요. 솔직히 그 전에는 살림을 쉬운 거라고 오만하게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게 살림이다라는 걸 뼈저리게 이해하는데..딸만 셋인 집에 홀아버지고 넉넉하지 않은 집이다보니 결혼은 그야말로 후덜덜한 일입니다. 솔직히 남의 딸 데려오는 거야 당연하지만 자기 아들 남에 집 줘야된다고 해봐요. 난리나지..요즘 남자들이 원하는대로 맞벌이 해오고,살림도 잘하고 애도 낳아서 힘들다 어쨌다 군말 안하고 기르고 시부모 봉양 잘할 자신 없습니다. 내 몸 하나 챙기기도 버겁고 내 형제들,내 부모 챙기기도 버겁거든요. 정말 결혼이 암담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그렇게 평생을 자기 친정 제대로 신경 못 써가며 애틋한 자기 부모 모시지도 못하고 시집에 충성을 다 바쳐봣자 죽어서 그 집 사람들한테 제삿밥 얻어먹지도 못하는데 말예요.
  • 사노 2007/11/02 13:39 # 답글

    알비레오 님, 저도 아주 가끔 친척에게 <여자는 시집가면 그 집에 뼈를 묻어야지> 이런 말 들을 때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이런데도 여권이 남권을 눌렀다고 지랄대는 빠가(죄송합니다.....)들이 있습니다.

    퍼플 님, 안녕하세요. 출가외인이라는데 제삿밥도 안 주는 비러머글 머글놈들입니다(죄송합니다......). 제대로 생각해보면 젊은 여자들, 자기 먹고 살 일 있음 머리에 총 맞았다고 결혼하겠습니까. 전 친부모와도 툭탁거리는데 남의 부모에게 무조건 헤헤거리고 살 자신이 없어요;
  • 스카이넷 2007/11/03 01:06 # 답글

    사노, 윗 덧글말 진짜 동감이다....

    남자들은 여자가 변한 것(정확히는 시대가 변한 것)만을 한탄하고 탓하는데, 자기자신들이 변하지 못한 것을 먼저 탓하지 못한다는 게 확실히 안타깝기만 하더구만....

    그게 남자들 자신들을 위해서도 결코 현명한 게 아닌데 말야. -_-;

    물론 여자들 중에도 같은 여자로써 충분히 욕 나오게 만들고 비아냥대게 만드는 하급수준(...)들이 있지만..., 그것만 갖고 물고 늘어지면서 그런 여자들을 예로 들어가면서 옛 시대식의 마초적 남성우월권을 정당화 내지는 합리화하려는 작태들이 웃기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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