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끔 일이나 기타 등등으로 지쳤을 때 데인저, 단것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는 제게 있어 최고의 명약이죠.
단 치즈케이크도 케이크 나름인 게 문제. 단 케이크는 많지만 "맛있게 단" 케이크는 찾기가 힘들어서.
별 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홍대 퐁포네트.
.....앉은자리에서 3개를 먹어치웠습니다. 둘이서지만.(......)
이름이 길어서 까먹은 케이크입니다.
레어치즈케이크인가 아무튼 가장 보편적인 케이크가 먹으려면 2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켜보았습니다.
가또 쇼콜라도 시킵니다. 쇼콜라라는 캐릭터가 일본 애만에 많은 것 같군요.(응?)
옆면.
위의 이름이 좀 긴 치즈케이크 옆면은 장렬히 손이 떨려서.
가게 내부는 한 7석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아주 깨끗한데 주말엔 자리 경쟁이 치열할 듯요.
케이크엔 무조건 커피나 홍차.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괜춘합니다. 핫커피 리필을 무료로 해주시네요.
한 입 베어무니.
맛있다!!!!!!!
맛있어요! 별 기대 하지 않고 들어간, 아니 눈앞에서 자리가 비어서 마침 덥기도 하고 단것도 땡겨서 사전 정보 없이 들어갔는데.
맛있게 단 케이크, 식감도 맘에 드는 케이크는 오랜만입니다!
단숨에 먹어치우고 기본 치즈케이크(이름 역시 까먹음;)를 시켜봅니다.
단것지수가 올라갔던 걸 보니 제가 스트레스 받긴 받았나봐요. 이번주도 격하게 땡기는데 문제는 치즈케이크 먹으러 갈 수가 없어.(ㅠ.ㅠ)
리필된 뜨거운 커피는 예쁜 웨지우드 잔에.
냉장고에서 갓 꺼내온 듯한 아삭아삭(....)한 식감이 전 오히려 더 좋았지만 사장님(?)은 죄송하다며 좀 더 기다렸다 드시라고 하시네요.
이놈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홍대 근처 미카야 치즈케이크도 만족스러웠지만 가격 대 성능비가 전 이쪽이 조금 더 취향이네요.
치즈 풍미도 진하고, 무엇보다 아무리 치즈케이크가 좋아도 한 조각 반씩 나눠먹으면 그닥 더 땡기지 않는데 여긴 구태여 더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 무료 리필도 마음에 들고요.
흑흑 주말에 또 치즈케이크 먹고 싶었건만......다음주로 미뤄야 겠습니다. (ㅠ.ㅠ)
아무튼 홍대 근처엔 케이크 맛있는 데가 있어서 좋네요. 다른 가게도 한 번 가봐야지.
주말이 다가오니 나의 스트레스 게이지도 만땅으로 차오르고 데인저! 데인저가 땡긴다!!!!
(.......)
최근 덧글